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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청미천서 태국인 2명 급류 휩쓸려…1명 사망·1명 실종

  • 웹출고시간2023.09.03 22:47:28
  • 최종수정2023.09.03 22:47:28

음성 청미천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음성소방서
[충북일보] 음성 청미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외국인 2명이 물에 빠져 1명은 사망하고 다른 1명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44분께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 청미천에서 물놀이하던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졌다.

이들 동료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에 나섰고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물에 떠 있는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같은 국적의 B씨는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다.

경찰은 이들이 동료들과 함께 하천에 놀러 왔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야간이라 수중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B씨에 대한 수색 작업은 일단 중단된 상황"이라며 "날이 밝는대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B씨에 대한 수색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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