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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현안 사업 국가 예산확보 총력

황규철 군수, 중앙부처 찾아 강력 요청

  • 웹출고시간2023.08.06 13:13:53
  • 최종수정2023.08.06 13:13:53

황규철(가운데) 옥천군수가 지난 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내년도 주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온 힘을 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황규철 군수는 지난 3일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내년 군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한 뒤 정부예산 지원을 호소했다.

황 군수는 이날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경부고속철도(옥천-대전 남부) 폐선 철거, 옥천군 중부내륙 해양 안전센터 조성사업, 하수 찌꺼기 감량화 사업 등 6개 사업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사업을 추진하려면 962억 원이 필요하다.

황 군수는 이어 환경부 자원순환국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체 사업(317억 원)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지난 2007년 가동 개시한 군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내구연한 경과로 반드시 교체해야 하는 사업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황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강력해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예상하지만, 군의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받아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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