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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세시풍속일 '유두절' 즐겨볼까요"

29~30일 체험행사

  • 웹출고시간2023.07.26 13:38:24
  • 최종수정2023.07.26 13:38:24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유두절 행사안내문.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은 유둣날(8월 1일)을 맞아 오는 29~30일 절기음식 체험행사를 펼친다.

유두절(음력 6월 15일)은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의미의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에서 따온 말이다. 물놀이를 즐기면서 더위를 해결하고, 그 해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어서 유둣날이라고도 한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잊힌 세시풍속을 즐기며 그 의미를 살펴보고, 전통문화에 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오전에는 절기음식, 오후에는 절기 풍정을 즐길 수 있다.

29일 오전 10시 '상화병(막걸리로 발효시켜 만든 떡)'과 '수단(쌀가루로 빚은 떡을 꿀물에 넣고 실백을 띄운 음료)'만들기 체험, 오후 1시 30분 전통의 멋이 어우러진 '전통매듭 노리개'만들기를 한다.

30일 오전 10시 '유두면(구슬 모양의 면)' 만들기, 오후 1시 30분 물형과 바형의'천연샴푸'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오색구슬 목걸이 만들기와 유두 구슬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5천 원에서 1만5천 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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