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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연일 코스닥 신고가 기록

에코프로비엠과 합산 시총 80兆 눈앞… SK하이닉스 추격

  • 웹출고시간2023.07.25 17:22:44
  • 최종수정2023.07.25 17:22:44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에코프로 주가 가격이 나오고 있다. 에코프로는 직전 거래일보다 13만2천 원(11.37%) 오른 129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 기업인 에코프로의 주가가 25일 10% 넘게 오르며 131만 원까지 치솟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13만2천 원(11.37%) 오른 129만천 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 주가는 지난 18일 종가 111만8천 원에 장을 마치며 황제주에 등극한 뒤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장중 48만5천 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종가는 전날보다 14.22%(5만7천500원) 오른 46만2천 원이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날보다 1.14%(1천100원) 오른 9만7천6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가 강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공매도 투자자들의 '숏 스퀴즈'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숏 스퀴즈는 공매도 투자자가 추가 주가 상승을 우려해 해당 종목을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급등으로 시가총액은 종가기준 각각 34조4천296억 원, 45조1천842억 원으로 늘었다.

에코프로는 코스피 시총 11위 기아(34조129억)보다 많고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코스피 시총 10위인 현대차(42조4천121억 원)보다 많았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시총 합산은 79조 원대로 SK하이닉스를 추격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53%(600원) 내린 11만3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이날 장 마감 기준 82조5천555억 원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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