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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해지역에 이웃사랑 지속돼

충주여성단체협, 재향군인회, 대소원면라이온스클럽 등

  • 웹출고시간2023.07.26 13:29:40
  • 최종수정2023.07.26 13:29:40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수재민에게 전달할 이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집중호우로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충주시에 수해 지원이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호우피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이웃을 대상으로 5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26일 달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차미선 회장은 "이불세트 전달이 이번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시재향군인회 관계자들이 수해 농가에 전달할 물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주시재향군인회는 호우피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수해 농가를 대상으로 생필품(치약 192개)과 두유(6상자)를 동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안영석 회장은 "이번 생필품 전달이 계속된 호우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소원면 라이온스클럽은 수해를 입은 곳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정상국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들이 얼른 복구돼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미약하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도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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