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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은 전통시장에서' 청주시, 체험행사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23.05.08 17:16:15
  • 최종수정2023.05.08 17:16:15
[충북일보]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시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청주사창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1~4등까지 40명에게 400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어린이들을 위한 솜사탕 무료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20일에는 가수공연과 마술공연, 노래교실 행사를 진행하고 사창시장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에게 각종 체험권을 지급한 후 먹거리와 만들기 체험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사진 머그컵, 나만의 팔찌, 직접 그리는 파우치 만들기 체험도 사창시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가경터미널시장도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현금영수증 또는 카드 영수증 소지자에 한해 추첨권 1일 1매를 지급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12일에는 마술과 아트풍선 공연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이 함께 열린다.

원마루시장에서는 13일 공연무대 일원에서 '원마루 프리마켓'이 진행된다.

이날 원마루시장에서는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팔씨름 등 민속놀이 체험과 버스킹 공연도 마련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원마루시장도 이날 경품행사를 진행해 핸드워시와 고급 우산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북부시장에서는 12일 초대가수 '그림일기-서호원', '7080어쿠스틱-권희주' 공연이 예정됐다.

8일부터 11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원부터 30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육거리종합시장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육거리종합시장 물품 구매 후 영수증을 제출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주는 '영수증을 모아라' 행사를 진행한다.

수세미, 고무장갑, 수건우산세트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는 뽑기와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밤고개자연시장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추첨행사를 준비했고 내수시장에서는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풍성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장도 보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행사도 참여해 어려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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