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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도서관 청소년 독서마라톤 4월 출발

오는 24일까지 도내 초·중·고생 400여명 모집

  • 웹출고시간2023.03.07 13:20:23
  • 최종수정2023.03.07 13:20:23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이 지속적인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통한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2023년 청소년 독서마라톤'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

'청소년 독서마라톤'은 꾸준히 독서감상문을 작성한 학생에게 구간별 완주증서를 수여하는 청소년 독서 운동이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오는 24일까지 도내 초(3학년 이상)·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약 400명을 모집한 뒤 4~10월까지 7개월간 월 한 편 이상 독서감상문을 작성하면 구간별 완주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구성원 간 협동심을 기르는 단체 활동 참여 일정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누적 독서감상문에 따라 7~15편 '개권유익(開卷有益) 구간', 16~23편 '독서삼매(讀書三昧) 구간', 24편 이상 '수불석권(手不釋卷) 구간'의 완주증서를 받는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4월 중 발대식을 개최하고, 저명작가를 초청해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www.cbelib.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음성)을 제외하고 도내에 재학 중인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마라톤은 2022년 418명, 2021년 223명, 2020년 260명이 완주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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