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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 의용소방대 릴레이 봉사활동

대강·단양여성의용소방대, 지역사회 돌보기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2.12.22 15:54:15
  • 최종수정2022.12.22 15:54:15

단양 대강의용소방대와 단양여성의용소방대가 기초소방시설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지역 내 대강의용소방대와 단양여성의용소방대의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주민들의 주목과 힘찬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대강의용소방대는 대강면이 단양의 남측에 위치해 소방력 출동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점에 착안해 화재 초기, 인명 대피와 진압을 위해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을 대강 지역 전체 1천300여 세대에 보급하기로 하고 새마을협의회 등 각종 단체 지원과 의용소방대 자체 기금을 모아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400여 세대에 보급을 마쳤고 2023년까지 나머지 세대에 의용소방대가 집집이 방문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다른 봉사활동을 추진한 단양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 단양읍 상진리 마을의 소외계층을 방문해 쌀과 음료수, 휴지와 빨래 세제 등 약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춥고 힘든 겨울 시기에 온정을 나누고자 의용소방대원이 모여 생필품을 직접 구매해 마을에 전달한 것.

앞서 단양남성의용소방대의 연탄 기부 봉사와 천동리 생필품 전달 미담이 확인된 이후 이 두 의용소방대까지 봉사활동에 경쟁하듯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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