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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년 연속 6천억 원 예산 시대

본예산 6천238억 원 확정

  • 웹출고시간2022.12.22 11:32:17
  • 최종수정2022.12.22 11:32:17

영동군 의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정영철 영동군수.

[충북일보] 영동군의 내년 살림살이 규모가 6천238억 원으로 정해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군의회에 제출한 2023년 본예산안이 22일 제307회 영동군 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확정됐다.

본예산은 일반회계 5천915억 원, 특별회계 323억 원이다. 이로써 군은 2년 연속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었다.

긴축재정 속에서도 농업 분야와 사회복지 분야는 지난해보다 각각 12.6%, 9.1% 늘었다.

특히 농업 분야 예산은 첫 1천억 원을 돌파한 지난해보다 더 과감하게 투자해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위상 확립에 힘을 보탰다.

군은 민선 8기 군정 과제 이행을 위한 마중물 예산과 전략적 긴축재정, 대규모 사업의 투자 시기별 분산 편성 등에 중점을 둬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사업과 예산을 보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 예탁금 500억 원, 기초연금 지급 473억 원, 노인 일자리 지원 55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 34억 원, 생계급여 90억 원, 공익 직불급 144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비용 51억 원,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 56억 원 등이다.

정영철 군수는 "내년도는 본격적으로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해로써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사업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재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지역사회에 닥친 각종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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