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1.20 12:40:06
  • 최종수정2022.11.20 12:40:06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난 18일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인 진천읍 장척마을을 찾아 농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30일까지 공공비축미 1천818t을 매입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18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수확기 시장격리곡 수매 현장(진천읍 장척마을)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진천군은 오는 30일까지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대상 품종은 '황금노들, 알찬미'다.

이번 수매는 지난해와 달리 쌀값 하락에 따른 정부정책에 따라 수확기 시장격리곡과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동시에 진행한다.

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은 1천223t으로 벼 재배농가 신청 물량 100%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송 군수는 잦은 호우와 이상기후로 수정이 저조해 수확량이 감소하고 쌀값 하락,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 군수는 "쌀값 하락과 쌀소비량 감소, 그리고 영농자재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벼 재배농가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최대한 보전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곡 매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