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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놀로지 등 충북 7개사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

이미연 대표, 일자리 창출·경제성장 다짐
중기부·도, R&D·사업 등 혁신생태계 구축 직원

  • 웹출고시간2022.11.17 17:01:52
  • 최종수정2022.11.17 17:01:52

이미연 (주)유진테크놀로지 대표가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소재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이미연) 등 도내 7개 업체가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비수도권 14개 단체장들과 100개의 선도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14개 시·도는 2회에 걸쳐 지역주력산업을 견인할 역량을 갖춘 100개의 지역중소기업을 모집했다.

충북에선 △㈜유진테크놀로지(주력제품: Notching mold, Friction shaft) △산전정밀㈜(ACB CRADLE, VCB CRADLE) △새한㈜(가구부자재) △㈜두본(Polyadd) △㈜우영메디칼(accufuser, accumate) △㈜천마하나로(캡슐커피, 티캡슐) △㈜코엠에스(로봇자동화 전기검사장비) 등 7개사가 선정됐다.

이날 출범식은 이영 중기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비전 영상 시청 △선정서 수여식 △선도기업 100개사 대표들의 다짐 선언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등은 '지역혁신 선도기업의 다짐'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 △지역의 주력산업 혁신 생태계의 중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롤 모델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중기부와 각 시·도는 기업을 대상으로 R&D와 사업화 등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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