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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10 17:44: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검 형사2부는 10일 공장 신축공사 대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모 중공업 대표이사 A(51)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4년 3월25일 서울시 삼성동 본사 사무실에서 공장 신축공사와 관련해 공사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시공업체에 지급했던 4억원을 빼돌리는 등 2007년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공사대금 11억5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안씨는 또 2006년 6월26일 자신의 본사 사무실에서 정상적인 회계처리를 하지 않은 채 브로커 B(여·구속수감)씨 계좌로 6천만원을 송금하는 등 2007년 12월 말까지 7차례에 걸쳐 B씨 등에게 로비자금 명목으로 20억4천만원을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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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