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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6개월 간 20% 인하 최종 확정"

배준영 "30% 주장에 못 미치지만, 감면 결정 환영"

  • 웹출고시간2021.10.26 15:51:36
  • 최종수정2021.10.26 15:51:36
[충북일보] 정부가 유류세 20% 완화방침을 확정한 가운데, 이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제기했던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 의원은 26일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일단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유류세 30% 인하를 주장했고, 홍 부총리가 최대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1월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 간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20%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가격은 최대 164원, 경유는 116원, LPG 부탄은 40원까지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배 의원은 "국정감사에서도 지적했듯이, 국제 유가가 지난 2018년 유류세를 인하했던 당시보다 훨씬 높은 80달러를 넘어선 상태"라며 "정부는 앞으로 국제 유가 동향과 물가·시장 상황을 살펴 가며 유류세 인하 폭 확대와 기간 연장을 추가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가가 인하되더라도 기존 가격에 구매한 유류 재고 처리 문제 등으로 실제 시장에 가격이 반영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체감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세밀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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