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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초록우산,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2기 본격 활동

오는 6월까지 봉사 펼쳐

  • 웹출고시간2021.03.03 15:57:43
  • 최종수정2021.03.03 15:57:43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에듀피아영상관에서 최상운 ㈜에코프로 전무, 차용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와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2기 단원들과 함께 발대식을 열고 있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에코프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에코브리지는 도내 어린이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에코와 다리를 뜻하는 브리지의 합성어로 에코프로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번 에코브리지 2기는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 영상 콘텐츠 기획·촬영·편집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에코프로는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 기획 워크숍·영상 제작 워크숍·임직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기환경 및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 정착' 등을 모토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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