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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한 그릇에 마음까지 ‘따뜻‘

청주서교회 어른신 초청 경로잔치

  • 웹출고시간2007.07.31 09:42: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모충동 청주서교회(목사 김기섭)는 30일 지역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해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워줬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또 파스 등 간단한 의약품을 미리 마련하고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께 나눠 드려 두배의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경로잔치에 참여한 권모(68) 할머니는 “목사님이 몇 년째 여름마다 동네 노인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며 “나이가 먹어 몸 구석구석이 쑤시고 아팠는데 파스까지 나눠주니 더욱 고마운 마음이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경로잔치를 마련한 김기섭 목사는 “모충동지역은 노인인구가 9%를 넘어서고 있는 초고령 지역으로 10년전부터 매년 1회 무더운 여름 기력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며 “여유가 되면 더 많은 지역 내 어르신을 모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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