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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학·기업,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성과 인정

충북도지사상 포함 8점 포상

  • 웹출고시간2019.12.01 15:58:08
  • 최종수정2019.12.01 16:00:37

강진구 강동대학교 교수, 김호수 청주대 건축공학과 교수, 오류영 본제이워터스 대표이사, 김병완 서원대학교 교수, 문기욱 옴니버스 소장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대학과 기업이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9일 충청권(충북, 대전, 충남, 세종) 산학연협의회와 연합해 '2019년 충청권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 발표회'를 극동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중소기업과 대학이 지난 1년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한 우수 과제에 대해 결과를 발표하고 전시하는 이 행사는 산학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개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협력 지원 사업에 우수한 유공자를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7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3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4점 △충북도지사상 3점 △대전광역시장상 7점 △세종특별자치시장상 1점 △충남도지사상 3점 △한국산학연협회장상 12점 등 우수 유공자 총 40점을 포상했다.

충북 지역에서는 충북도지사상 3점을 포함해 총 8점이 포상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강동대학교(강진구 교수) △청주대학교(김호수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서원대학교(김병완 교수) △본제이워터스㈜(오류영 대표이사) △㈜옴니버스(문기욱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충북도지사상은 △극동대학교(최준구 교수) △유원대학교(김봉현 교수) △한국교통대학교(이경종 팀장)가 차지했다.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한 청주대 김호수 교수는 '내진성능을 고려한 설비배관 행거시스템 개발'로 우수과제를 발표했다.

전시회에는 중기부의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충청권 41개교 중 31개가 우수과제 패널로 전시됐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고,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이 촉진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산학연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촉진 등 R&D 성과창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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