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9.26 17:12:06
  • 최종수정2019.09.26 17:12:06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 방안 정책연구 결과를 기초로 수립한 공교육 만족도·신뢰도 향상 교육정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이 구상한 사교육비 경감 관련 중점 추진사항은 5개 영역, 23개 분야다.

우선 보습 사교육비 감소를 위해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비를 학교 운영기본경비로 편성하고, 단위학교 통합 맞춤형 학력 향상 학습지원팀을 가동해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추진한다.

입시경쟁 사교육비를 잡기 위해 눈높이 수학학습을 지원하는 '수학나눔학교 및 수학동아리'를 운영하고, 초등영어 학습지원시스템을 통한 1∼2학년 영어 방과후 프로그램과 초·중·고 영어 동아리 및 원어민 원격 화상강의도 시작한다.

체계적인 고입·대입 전형 정보 제공을 위해 학생·학부모에게 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술 및 체육 사교육비 감소 방안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