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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23 16:36:51
  • 최종수정2019.09.23 16:36:51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이자 219억 원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교육환경개선 투자 등으로 발행한 지방채는 지난해 말 현재 1천655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올해 본예산에서 452억 원과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413억 원을 확보해 865억 원을 상환했다.

나머지 790억 원도 2회 추경예산에서 확보하면서 지방채 전액을 상환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애초 2033년까지 지방채를 상환할 계획이었던 시기를 14년 앞당기면서 이자 219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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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