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화재 많은 동네 청주시

올해 361건, 5명 사망, 34명
재산피해액 139억5천만 원
도내 11개 시군 중 최고

  • 웹출고시간2019.09.22 15:47:48
  • 최종수정2019.09.22 15:47:48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올해 충북 시·군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동네로 청주지역이 꼽혔다.

22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도내에선 화재 1천232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125명이 다쳤다.

재산피해액은 335억9천만 원으로 화재 한 건당 평균 2천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 청주시는 361건으로 도내 전체 29%에 달한다. 4개 구별로는 청원구 104건, 흥덕구 102건, 상당구 87건, 서원구 68건이다.

이 불로 사망자는 5명, 부상자는 34명, 재산피해액은 139억5천만 원에 이른다.

이어 음성군이 187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재산피해액은 24억4천만 원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충주시가 164건으로 29명이 다치고, 재산피해액은 78억2천만 원에 달했다.

화재가 가장 적게 난 안전 동네는 증평군이다.

증평은 이 기간 화재 31건이 발생해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재산피해액은 1억9천만 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적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