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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03 15:55:37
  • 최종수정2019.09.03 15:55:37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올해도 물놀이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해 '11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 기록을 세웠다.

시는 연초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위험요소가 있는 용소계곡 등 5곳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지역 곳곳에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450개를 설치하거나 정비하기도 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간은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요원 35명을 위험구역에 배치했고, 주말과 휴일에는 청주시자율방재단도 동원해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7~8월에는 청석굴과 금관숲에서 물놀이안전 시연회와 안전체험교실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사전 안전관리는 물론 홍보활동을 통해 올해도 인명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박재원 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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