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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

전년대비 인구 481명 감소…내 고장 주소갖기 홍보 총력

  • 웹출고시간2018.02.08 16:33:28
  • 최종수정2018.02.08 16:33:2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2017년도 말 현재 전년대비 인구가 481명이 감소함으로써 시 승격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설 명절 5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발 벗고 나섰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군에 실질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지를 아직 옮기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계속 된다.

군은 각 기업체에 주소 이전 내용을 담은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고 기업체 방문 일정 때마다 주소 옮기기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가동 중인 산업단지별 방문 홍보, 지역축제 행사 시 인구증가 캠페인은 물론 LED전광판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실제 지역에 거주하면서 주소가 이전돼 있지 않은 분들이 많다"며 "이 운동은 군민의식과 책임감을 키우고 더불어 인구비례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 효과도 함께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18년 1월 기준 10만6천212명(외국인 8천796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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