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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9 09:46:11
  • 최종수정2016.09.19 09:46:11

오는 10월7일 진천군 대표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의 한 장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대표 축제인 제3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모두 3차례 축제추진위원회 열었다.

추진위는 축제 기본계획 및 세부계획 수립과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어울림&화합, 활력넘치는 생거진천!(부제: 우리고장 역사속 인물열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기존의 읍면별 평가를 폐지하고 주민, 학생들이 참여하는 통합 길놀이를 통해 군민화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진천의 역사 속 인물이 등장하는 퓨전극 형태의 개막식과 우리 고장 역사속 이야기 골든벨, 생거진천 군민화합 등 설치,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판매관 설치를 통해 지난해 축제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민속예술경연대회, 민속경기, 읍면 장사씨름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개막식 축하공연, 전통혼례식, 조명희 전국 백일장, 평생학습 동아리 및 주민자치 발표회,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삼인삼색 트로트 디너쇼, 생거진천 사랑 군민걷기대회, 한국무용, 마당극, 퓨전국악, 통일문화 한마당,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공연, 생거진천 군민가요제 등으로 구성된다.

또 첫째 날 개막식 축하공연과 셋째날 군민가요제에는 국내정상급 가수를 초청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인 만큼 짜임새 있게 준비해 군민 소통과 화합 뿐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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