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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 바이오의약·의료기기 벤처기업 7곳과 투자협약

  • 웹출고시간2016.07.12 18:40:23
  • 최종수정2016.07.12 18:45:49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바이오의약·의료기기 관련 벤처기업 7곳과 12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지플러스생명과학, ㈜메디튤립, ㈜피글, ㈜바오로큐어, ㈜케이메디쿱, ㈜클리노믹스, ㈜SCB라이프사이언스 등이다.

이들 기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시설용지에 각 회사의 독립 연구소를 건립키로 했다.

유전자가위 편집기술을 이용해 식물에서 치료용 단백질을 생산하는 ㈜지플러스생명과학은 5년 안에 세계 최대의 식물 유전자가위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암조직 채취와 복강경·흉강경 스테플러를 개발한 ㈜메디튤립은 세계적 기업과의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로큐어는 항암바이러스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플라즈마 의료기기를 개발한 ㈜피글은 피부 세포 치료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케이메디쿱은 녹내장과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메디컬 푸드 생산을 추진 중이다.

㈜클리노믹스와 ㈜SCB라이프사이언스는 혈액암 유전자 진단 기술과 줄기세포 분리기·배양기를 일체화하는 원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바이오의약 산업의 특성상 벤처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오송 첨복단지 벤처 생태계 구축은 의미가 크다"며 "바이오의약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충북은 바이오의약 기업에 유리한 투자환경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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