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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다국어 관광안내지도 개편

한·영·일·중 4개국 언어 제작
3단8접 병풍접지형태

  • 웹출고시간2016.06.24 10:25:49
  • 최종수정2016.06.24 10:25:49
[충북일보=청주] 상당산성과 국립청주박물관 등 청주시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국어 관광안내지도를 배포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편의 제공을 위해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맛집 등 특색 있는 관광지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다국어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사진).

안내지도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가로 76㎝·세로 52㎝ 크기의 3단8접 병풍접지 형태다.

앞면에는 청주시 전도를 수록해 주요 관광지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뒷면에는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추천코스를 수록해 관광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주요 쇼핑시설, 대중교통 운행안내, 주요 숙박시설,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시티투어 버스이용안내, 맛집 등을 수록해 청주지역 관광에 있어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특히 기존 한·영, 한·중, 한·일판으로 병기하던 것을 한·영·일·중 4개국 언어로 제작해 가독성을 높였다.

다국어 관광안내지도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문화관광, 청주관광홍보책자)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관광과 관계자는 "관광안내지도는 관광객에게 기본적인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전국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다중집합시설 등에 적극 배부해 청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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