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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에 도시재생허브센터·공공임대주택 20가구 조성

2025년까지 109억 원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열려

  • 웹출고시간2022.11.15 10:57:23
  • 최종수정2022.11.15 10:57:23

청천면 도시재생 허브센터 및 공공임대주택 입면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에 2025년까지 도시재생허브센터와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된다.

괴산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천면 도시재생허브센터·공공임대주택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허브센터와 공공임대주택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109억 원을 들여 청천면 청천리 69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 전체면적 4천378㎡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2층에는 도시재생허브센터가 들어선다.

이 곳에는 아동돌봄센터, 청소년커뮤니티공간, 공용주방, 공동작업장, 청천마을기업센터, 귀농귀촌인나눔공동체, 청천여성센터 등 거점시설이 입주한다.
ⓒ 괴산군
3~6층에는 공공임대주택 20가구가 조성된다.

지하 1층은 주차장이다.

군은 문화·복지·주차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천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실용적인 디자인 고안과 누구나 찾고 싶은 건축물을 설계해 지역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등 188억 원을 들여 정주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쇠퇴한 도심 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2025년까지 △청천면 도시재생 허브센터 및 공공임대주택 △안전한 청천거리 △아름다운 청천골목길 △사고 없는 청천 만들기 △집수리 지원 △산내들 문화거리 등을 추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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