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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5 17:45:07
  • 최종수정2016.04.05 17:45:07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오는 6월 문화예술 전문매거진 'HANDS+'을 발간한다.

'HANDS+'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지난 2012년부터 발행하던 문화매거진 '씨앗'에서 전환된 새로운 매거진이다.

매거진의 제호 'HANDS+'는 이달 초 재단 및 조직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HANDS+'는 손으로부터 시작되는 전 문화예술분야를 의미한다. 쓰임에서 출발한 공예가 새로운 장르 및 기술과 융합해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소통하며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직위는 기존의 매거진 형식에서 탈피하고 국·영문으로 발간해 지역에 국한됐던 공예산업 및 문화예술을 국제교류와 홍보마케팅 활성화로 확대·개편해 세계미술시장 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창간호에는 국제적 감각을 가진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이 편집위원으로 참여, 국제미술 현장 비엔날레와 응용미술 장르 공예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고 지역의 새로운 문화가치를 발굴·소개한다.

연계 프로젝트로 매거진 모니터링 요원을 선발한다. 국내·외 문화예술전문가, 학생 등으로 구성된 요원들은 매거진 모니터링 활동을 비롯해 기고, 지역공예 현장 탐방 등을 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문화예술 매거진 'HANDS+'는 비엔날레와 공예를 함께 다룬 국내 유일한 매거진"이라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재조명해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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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