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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6 10:49:27
  • 최종수정2016.02.26 10:49:27
[충북일보=청주] 청주 주요도로변 가로수 8천375그루가 새봄을 맞아 단장을 마쳤다.

청주시는 7억원을 들인 가지치기 공사로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선로에 저촉되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요소를 방지하고 가로수 수형을 조형미 있게 가꾸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공사 진행 중 주요도로변의 교통정체로 인해 일부 불편사항이 접수되기도 했지만 많은 시민들의 협조 속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공사를 완료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로수 조형전지 분재형 가지치기 방식'은 산림청에 가로수전지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지치기 사업진행 중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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