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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 가져

입교대상 도시민 27세대 대상 11개월간 3단계 교육

  • 웹출고시간2016.01.28 11:17:13
  • 최종수정2016.01.28 11:17:1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8일 오전 10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센터에서 입교대상 도시민 27세대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가졌다.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에 적응하며 농업창업과정을 교육받고 실습·체험하는 원스톱 귀농지원시설로 운영된다.

이날 입교생들은 수료예정일인 오는 12월 31일까지 11개월간 귀농·농업·지역 이해과정인 기초교육과 작목재배, 텃밭운영 등 실습과정인 심화교육과 농업창업계획 수립·정착준비 과정인 농업창업계획 수립의 3단계 교육을 받게 되며 선도농가와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작목에 대한 현장감 있는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입교생에게 귀농정보를 채워주고 영농기술을 키워주며 지역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귀농인의 '희망세움터'로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육성,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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