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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주민 의견 수렴

시, 주민 의견 수렴…국토부 공모 신청

  • 웹출고시간2015.11.25 18:41:32
  • 최종수정2015.11.25 18:41:3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5일 오후 2시 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관련한 공청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에서는 청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대한 설명과 비전제시, 도시 진단 ·여건분석, 도시쇠퇴도 진단·도시재생 활성화 우선 대상 지역의 선정, 주민 역량 강화·행정지원조직 체계구성 등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지난 1월 용역을 착수해 향후 10년간 청주시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 충청북도에 최종 승인을 거친 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구상해 국토교통부에 공모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주민 참여와 관심을 위해 지난 6월부터 4주간 43개 읍·면·동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2회에 걸쳐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사업 추진의 큰 밑거름이 되는 만큼, 이번 공청회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도시재생전략 계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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