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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특별교부세 16억원 확보

2순환로 개설공사·서원노인복지관 건립 등 탄력

  • 웹출고시간2015.11.13 10:29:31
  • 최종수정2015.11.13 10:29:3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2순환로(서청주교~송절교차로) 개설공사 5억원 △청주서원노인복지관 건립 5억원 △1순환로 주변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에 3억원 △용암2동 청사 엘리베이터 설치·시설개선 공사 3억원 등 모두 4건, 16억원이다.

2순환로(서청주교~송절교차로) 개설공사는 내부순환 도로망 확충으로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산업단지로의 접근성 향상과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 건립은 청주 남부권의 노인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시설 부족 해소를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중앙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수차례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 등을 지속적으로 설명한 끝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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