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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충북독립손해사정사회 재능기부 협약

기초생활수급자 무료 손해사정 지원

  • 웹출고시간2015.10.19 15:52:37
  • 최종수정2015.10.19 15:52:37

19일 오후 2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이승훈(오른쪽) 청주시장과 오명환 충북손해사정사회장이 기초수급자에 대한 무료 손해사정과 상담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충북독립손해사정사회가 청주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하 수급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합리적인 손해사정을 지원한다.

청주시와 충북독립손해사정사회는 19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재능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오명환 충북손해사정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수급자의 뺑소니 사고에 대한 무료손해사정과 수급자의 교통, 화재, 재난, 의료사고·보험금처리에 관한 무료 상담을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수급자들의 사고 피해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충북독립손해사정사회가 무료 손해사정 상담을 하게 된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지 못하는 수급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사고해결을 위해 도움을 주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고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급자들이 충북독립손해사정사회 전문가들의 지원으로 피해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손해사정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수급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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