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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6 09:20:17
  • 최종수정2015.08.26 19:04:1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고질적 불법 주정차 민원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하반기에도 시가지 이면도로 일방통행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오는 9월25일까지 읍·면·동 주민 센터 및 각 구청 건설교통과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대상은 주민 다수가 요구하는 구간, 다수가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구간 등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상반기 시범 실시했던 '찾아가는 일방통행도로 추진단'을 하반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추진단에는 일방통행도로에 대한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관련 부서(청주시 지역개발과), 관련 기관(경찰서,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상반기에는 흥덕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이면도로 5곳 8개 구간 1.38㎞에 대해 일방통행도로로 결정됐다.

결정된 5곳은 영운동 한국병원 옆, 가경동 가경 주공2단지 옆, 봉명2동 봉정초등학교 후문, 오창읍 중심상업1로 일원, 강서1동 청향로 6번 길이이다.

이 가운데 영운동 한국병원 옆, 가경동 가경주공2단지 옆, 강서1동 청향로 6번 길은 시설물 설치가 완료되는 10월 중에 일방통행도로로 우선 이용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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