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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07 10:36:28
  • 최종수정2015.05.07 10:36:28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주차시설 현황과 시민들의 주차이용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가 이뤄진다.

청주시는 7일 오후 2시30분 소회의실에서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는 주차장법 3조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전수 조사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수급실태 조사는 청주시 전역을 사각형 또는 삼각형 형태로 블록을 설정하고 주차시설 현황과 주차이용 실태 등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조사는 노상·노외,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소재지, 주차장 규모, 주차요금, 시간대별 주차대수, 운영·관리실태 등 주차장별 현황을 중심으로 조사하게 된다.

특히 주간과 야간에 주·정차된 모든 차량의 주·정차 위치, 차종, 적법·불법 여부 등을 포함해 조사한다.

시는 조사된 결과를 토대로 블록별 수급실태·과부족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별 주차문제를 분석하고 주차환경개선 방안 마련, 연도별 주차장 확충 계획과 주차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차시설 현황·주차이용 실태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조사원들이 현장을 방문하는 경우 정확하고 성실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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