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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4 13:20:29
  • 최종수정2014.08.16 13:58:31
기준금리가 46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종전 연 2.50%에서 2.25%로 인하돼 2010년 11월 이후 3년10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14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정부가 추경을 편성한 직후인 작년 5월 2.75%에서 2.50%로 기준금리를 내리고서 15개월만의 기준금리 조정이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21개월을 빼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은은 2009년 2월 기준금리를 2.50%에서 2.00%로 내려 17개월간 유지하다 2010년 7월 2.25%, 2010년 11월 2.50%, 2011년 1월 2.75%, 2011년 3월 3.00%, 2011년 6월 3.25%로 인상해왔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내수 부진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경기의 하방 리스크가 커진 점을 고려한 것이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2012년 7월 3.00%로 내리기 시작해 10월 2.75%로, 작년 5월 2.50%로 각각 인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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