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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기름값 내림세 이어져

충북 휘발유 ℓ당 1957.4원 3월2주와 비교해 28.28원 하락

  • 웹출고시간2013.04.21 15:45: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3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8.74원 내린 ℓ당 평균 1천954.86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ℓ당 7.59원 떨어진 1천749.82원, 등유는 ℓ당 3.4원 하락한 1천385.2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충북지역 휘발유는 전주보다 ℓ당 7.17원 내린 1천957.4원, 경유는 6.93원 내린 1천748.86원에 거래됐다.

휘발유와 경유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여덟 번째로 비싼 가격으로 판매됐고 휘발유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휘발유는 올 들어 가장 비쌌던 3월2주와 비교해 28.28원 하락했고 경유는 최고점이었던 3월1주와 비교해 37.82원 내렸다.

세종지역 휘발유와 경유는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비쌌다.

4월3주 세종지역 휘발유는 전주에 비해 ℓ당 4.91원 내린 1천976.23원, 경유는 ℓ당 4.8원 내린 1천768.44원에 거래됐다.

세종지역 기름값은 올 들어 최고점을 찍은 3월2주와 비교해 ℓ당 휘발유는 20.91원, 경유는 22.03원 내렸다.

전국 평균보다 세종지역 휘발유는 ℓ당 21.37원, 경유는 18.62원 비쌌다.

반면 정유사 공급가격은 반대로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휘발유는 지난주보다 11.0원 오른 936.0원, 경유는 33.6원 폭등한 973.5원을 각각 기록했다.

충북과 세종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기름값은 당분간 내림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석유공사는 "최근 두바이유 가격이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지표 악화, 미국 원유재고 증가, 달러화 강세 등으로 배럴(158.9ℓ)당 100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등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어 국내 소비자가격도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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