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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07 20:49: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평균과 비교해 기름값은 충북이, LPG는 세종이 쌌다.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3월31~4월6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가격은 ℓ당 1천969.8원으로 전주에 비해 6.67원 떨어고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같은기간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8.63원 내린 1천763.42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국 평균가격과 비교해 휘발유는 0.7원, 1.94원 낮은 가격으로 전국에서 아홉 번째, 열한 번째로 쌌다.

충북과 인접한 세종지역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1천985.34원, 1천778.34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고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보다 ℓ당 각각 15.54원 14.92원 비쌌다.

반면 LPG가격은 세종보다 충북이 더 비쌌다.

충북지역 4월 첫째 주 ㎏당 일반용 프로판·부탄가격은 전주보다 각각 2.38원, 8.63원 오른 1천530원, 1천619.63원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는 전국 평균(프로판 1489.25원, 부탄 1천530원)가격보다 각각 40.75원, 76.68원 더 비싼 가격이다.

같은 기간 자동차용 부탄은 소폭 내린(0.19원 ) ℓ당 1천90.48원, 전국에서 여섯 번째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세종지역 일반용 프로판과 부탄은 ㎏당 각각 1천453원, 1천530원으로 전국 평균에 비해 36.25원, 12.95원 낮았다. 충북과 비교해서는 프로판은 77원, 부탄은 89.63원 낮았다.

자동차용 부탄도 ℓ당 1천85.4원으로 전국 평균에 비해 4.24원, 충북에 비해 5.08원 쌌다.

한편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등 기름값이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이번 주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석유공사는 "미국·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달러화 강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3주 연속 약세를 보이고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 또한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며 "지난 2월 한 달간 상승세를 보인 국내 주유소의 소비자 판매가격도 이번 주부터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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