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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21 19:1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봄맞이 상차림이 풍성해지겠다.

본격적인 봄 날씨로 산지 출하량이 늘면서 채솟값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이날 거래된 채소 도매가격은 지난주 평균가격에 비해 10% 안팎으로 떨어졌다.

지난주와 비교해 채소(특1등 기준)는 양배추(-21%), 오이(-12%), 애호박(-11%), 얼갈이배추(-11%) 등 대부분 품목에서 값이 내렸다.

반면 봄동(34%),열무(7%),양파(9%) 등은 값이 올랐다.

소비자 가격도 내림세를 보이긴 마찬가지.

같은날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에서 판매되는 채솟값은 1주일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배추는 포기당 3천980원에서 2천300원으로 무려 1천680원(42.2%) 내렸다.

얼갈이 배추와 열무는 각각 39.2%, 13.5% 내려 1단 기준 각각 1천480원에 판매됐다.

이밖에 깐마늘(-90.1%)을 비롯한 흙당근(28.7%), 호박고구마·쪽파(-26.8%), 시금치(-9.3%) 가격이 지난주보다 크게 하락했다.

하우스 시설에서 수확되는 딸기는 출하량이 늘면서 지난주보다 13% 하락한 ㎏당 6천900원에 팔리고 있다.

반면 단감, 사과, 배 등 저장과일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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