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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6주만에 하락 반전

휘발유價 충북 상대적 저렴·세종은 비싸

  • 웹출고시간2013.03.17 15:54: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휘발유 가격이 6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39원 내린 ℓ당 1천992.37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ℓ당 2.97원 하락한 1천793.1원, 실내등유는 2.1원 내린 1천401.8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휘발유 기준 서울이 ℓ당 2천73.99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1천972.79원)가 가장 낮았다.

충북지역 휘발유는 전주보다 ℓ당 0.92원 오른 1천985.68원, 자동차용 경유는 0.39원 하락한 1천786.29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보다 낮았다.

전국 17개 시·도와 비교해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는 여덟 번째로 낮은 가격에 판매돼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같은 기간 세종지역 휘발유는 전주보다 ℓ당 7.08원 오른 1천997.14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보다 높았고 전국에서 네 번째로 비쌌다.

자동차용 경유는 6.86원 오른 1천790.47원으로 8번째로 비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달러화 강세·OPEC 생산량 증가 등으로 국제유가가 4주 연속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림세로 돌아선 국내 주유소 소비자 판매가격도 당분간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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