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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름값 5주 연속 상승

공급가 조정…이번주 들어 안정될 듯

  • 웹출고시간2013.03.10 14:36: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기름값이 5주 연속 상승했다.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충북지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1원 오른 ℓ당 1천984.76원을 기록하며 5주 연속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4.72원 오른 1천786.68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당초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3주간 올랐던 정유사 세전 공급가격이 2월 넷째 주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자가운전자들의 우려는 실현되지 않았다.

지난달부터 꾸준히 강세를 보인 국내 기름값은 이번 주 들어 안정세에 접어들며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현재 충북지역 주유소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은 1986.01원으로 전날 1천984.14원보다 ℓ당 0.13원 내렸다.

경유는 전날보다 ℓ당 0.42원 내린 1천786.55원에 거래되면서 기름값 하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석유공사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달러화 강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3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또한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 또한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어, 2월 한 달 상승세를 보인 국내 주유소의 소비자 판매가격도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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