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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7 15:4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학원비 걱정에 들어갈 돈은 늘어만 가는데 직장을 다니고 싶지만 쉽지만은 않다.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이모(43)씨는 오늘도 인터넷 구직사이트를 검색하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 행사가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충북 새일본부(본부장 오경숙)는 경력단절 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 지원을 위해 '여성·장애인 취업한마당 출발, 생생일자리'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청주시 상당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며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연계한 취업박람회다.

이어 21일에는 여성·장애인 취업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30개의 업체가 참여해 인사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한 뒤 곧바로 인재를 채용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체는 매그나칩반도체, (주)중앙제어 등 10여 기업체는 현장에서 생산직을 채용하고, (주)폴리텍·(주)엔에스 등 10여 기업체는 경리회계, 일반사무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를 위한 명함만들기 체험과 메이크업 시연의 부대행사와 (주)온정에서는 노인일자리에서 만든 전통음료도 판매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새일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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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