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입국한 캄보디아 출신 계절근로자 62명을 각 농가에 배치하며 본격적인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력 지원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각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당일 마약 검사 후 기본 생활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뒤 각 농가로 배치됐다. 1차로 입국한 62명은 앞으로 8개월간 담배, 인삼, 벼 재배 농가 19호에 투입돼 부족한 농촌 일손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캄보디아,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계절근로자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인력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5월까지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210명, 북충주농협에 지원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결혼이민자의 가족으로서 초청된 근로자까지 총 350명의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105개 농가의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규모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충북일보] 술을 마시다가 동호회 회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7일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동호회 회원 B씨의 집 옥상에서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다른 동호회 회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홀로 남아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그는 인근에 있는 누나의 집을 찾아가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술에 만취한 삼신미약 상태였다"며 "살해 동기가 없었고 범행에 제삼자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범행 직후 최단 거리를 이용해 누나 집으로 이동한 뒤 112 신고를 요구한 점과 누나의 집이 더러워질 것을 걱정해 거실이 아닌 화장실로 가서 눕는 등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 행동했던 점 등을 보면 심신미약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심신미약
[충북일보]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충북지역 이동노동자들의 쉼터 설치와 노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은 4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즉각 설치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특수고용노동자와 플랫폼노동자 등 비임금 노동자로 분류되는 청주 비임금노동자 지난해 기준 9만 8천 명으로 2021년 대비 1만 4천 명이나 증가했다"며 "이들 중 배달·대리운전 등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76%인데 이들의 노동조건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공공운수노조청주지역배달라이더조직화사업단의 지난해 실태조사 발표 결과 청주지역 배달노동자는 저임금·장시간 노동 등 사고 위험에 내몰리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특히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건강 이상, 빠른 배송 및 악천후로 인한 사고발생이 86%를 차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예전부터 이런 심각한 노동안전 실태를 지적하고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등 대책마련을 건의했지만 시는 2021년 '청주시 이동노동자 복리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도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시의 늦장 행정으로 기상재난 속 이동노동자들
[충북일보] 세종교육청 비정규직 200여명이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는 지난달 28일 오후 세종교육청 앞에서 학비노조 세종지부 조합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서 한 유치원 조리실 근무자는 "방학기간 연속해서 근무하는데도 일용직으로 인건비를 계산해 임금을 삭감했다"며 "우리는 일용직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세종지역 초등돌봄전담사들은 "초등돌봄에 행정업무까지 전담하는데 6시간 근무가 웬 말이냐"며 "타 지역처럼 돌봄전담사 8시간 전일제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학교 비정규직 희생을 강요하는 세종교육청을 규탄한다"며 "청소·당직·돌봄 8시간 전일제로 바꿀 것과 시설관리직종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공무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기숙사 사감과 초중고 급식실 조리원들은 "우리에게도 인권이 있고 노동기본권이 있다"며 "차별을 극복하고 노동자로 존중받기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 강현옥 지부장은 "직원들의 분노가 터져 나온 데는 말로만 교육가족을 외치는 최교진 교육감의 책임이 크다"며 "조합원들과 힘을 합쳐 5년간 체결하지
[충북일보] 졸음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도로 보수원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기사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 형사5단독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40시간 준법 운전 강의 수강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18일 오후 1시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 한 도로에서 8.5t 트럭을 타고 졸음운전을 하다 도색작업 차량을 들이받아 도로 보수원 B(40대)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숨진 B씨는 차량 짐칸에서 라바콘을 수거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현저한 주의의무 위반으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유족들과 합의하고 동종범죄로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마트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마트로 들어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손괴후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3시 53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마트에서 현금 130여만 원과 담배 수십갑 등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현관 자물쇠를 자른 뒤 내부로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마트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같은 날 오후 7시 51분 A씨의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주식에 투자하다가 돈을 잃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비정규직없는 충북만들기 운동본부가 생활임금 대폭 인상을 촉구했다. 이들은 11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임금을 대폭인상하고 적용대상을 확대하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단체는 이날 충북지역 생활임금 적용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도·출자출연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노동자 등 260명을 대상으로 생활임금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생활임금을 적용받지 못했다고 한 응답자가 68.1%로 집계됐다"며 "그 이유에 대해선 위탁 업무가 36.5%를 차지했고, 이어 '조례 적용 범위에 해당되지 않아서', '업무 내용이 충북도와 관련이 없어서' 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응답자의 54.6%는 실제 가구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구주"라며 "가구소득원의 경우 외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8.6%로 이들 대부분은 월평균 임금이 250만 원 이하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도·출자출연기관 기간제노동자의 23.5%는 월평균임금이 200만 원 이하"라며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노동자의 91%는 생활임금 적용조차 못받고 있어 심각한 문제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노동자들은 생활임금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생계비에 걸맞는 생활
[충북일보] 청주시는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15일 흥덕구청에서 환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국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3월 15일에 입국해 5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이들은 딸기와 오이, 애호박 등 청주지역 11개 시설하우스 농가에 배정돼 일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큰 도움이 됐다"며 "폭염과 집중호우로 한국에서의 생활에 힘든 점이 많았겠지만 잘 지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싸이세타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자신이 낳은 아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친모가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지난 29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5)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당초 징역 20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앞서 지난 21일 청주지법 형사 11부(이진용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청구한 보호관찰 명령은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친모로서 피해자의 신체와 생명을 보호해야 할 피고인은 잔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하려 했다"며 "그 결과 피해자에게 중한 상해가 발생해 향후 장애나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아무런 범행 전력이 없는 점, 범행 당시 피고인의 부족한 지적능력, 저조한 판단력 등이 범행에 일부 영향을 미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8일 오전 8시께 청주시 가경동 상가 앞 음식물 쓰레기통에 자신이 낳은 아이를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아기를 버리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까지 2022년 동계 학생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인 15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주민등록상 도내 주소지를 둔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54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에서 우선 정한 뒤 잔여 인원에 대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동계 아르바이트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 기간 중 본인이나 부모(보호자 포함)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의 경우 학생근로활동 신청 누리집(http://alba/cheongju/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아르바이트 기간은 내년 1월 3~28일 20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시·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 자치행정과(☏043-220-2618)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자립 능력을 키우며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옥천군 자활근로사업 당초예산은 6억1천792만 원에서 2회 추경에 2억9천21만 원을 증액해 총 9억813만 원으로 더 많은 대상자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집대상은 자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이다. 옥천지역자활센터에는 10개 사업단을 구성, 자활참여자를 배치·운영하는데 재활용품 수거, 교재용 악기 조립, 김구이 가공, 차량 세차, 농작물 재배 등의 사업단이 있다. 지난 10월 10일에는 안내면 장계리 관광단지 내 매점형태의 카페프란스를 오픈했다. 근로능력이 높은 자활참여자는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최소 월 112만 원 이상의 소득이 가능하며, 근로능력이 낮은 참여자는 월 62만 원 이상의 소득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가능하며 옥천지역자활센터(043-731-1549) 상담을 거친 후 자활근로사업단에 배치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단양에서 집회를 갖고 안전운임제 확대를 정부에 촉구했다. 화물연대 조합원 30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지난 6일 단양군 매포읍 한일시멘트 공장 인근 도로에 집결해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화물차 안전운임제 적용 확대와 법 일몰제 폐지를 요구했다. 화물차 안전운임제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정법은 화물차 운전자의 과로, 과속, 과적을 금지하기 위해 적정 운임을 보장하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와 공익위원으로 구성한 안전운임위원회가 화물차 운임 가이드라인을 정하게 된다. 내년 1월 우선 시멘트와 컨테이너 운송 차량에 적용한 뒤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적용 대상을 전체 화물차의 10%도 안 되는 수출입 컨테이너와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로 한정했고 3년 한시법이어서 안전을 제대로 보장할 수 없는 반쪽짜리 제도"라며 적용 대상 확대와 일몰조항 폐지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화물 노동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안전운임제 정착을 위한 강도 높은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찰은 400여명의 인력을 집회 현장 주변에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충북일보]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비상상황 대응태세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예정된 언론사 인터뷰를 취소하고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돌발상황과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다. 다만 오후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도내 한화그룹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기화된 경제불황 문제와 경기침체 상황을 겪고 있는 대기업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나온 후 김영환 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회의를 마친 뒤 오후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도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오후 1시에 비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비상대책회의는 윤 교육감 주재로 도교육청 204호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윤 교육감은 이날 계획된 일정 중 일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탄핵 선고 결과를 지켜본다. 당초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스포츠센터를 찾아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참가선수단 격려할 예정이었다. 오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