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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08 18:24: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일 농수산물 유통공사 충북지사 회의실에서 지역명품, 친환경 농산물, 전통주 등의 사이버 거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aT 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지사는 8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명품·친환경 농산물, 전통주 등의 사이버거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 지역 특산물인 단양 마늘, 충주 사과, 증평 인삼, 괴산·음성 고추, 진천·청원 쌀, 청주·청원 딸기, 옥천·영동 포도, 보은 대추 등을 aT가 운영 중인 사이버거래소를 통한 인터넷 직거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aT 사이버거래에 참여하는 대성실업, NH한삼인, 대성농특산, 속리산유통, 괴산고추조합법인, 광복농산 등 판매·구매 11개업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지난 2009년 10월 출범한 aT 사이버거래소는 거래 개시 2년여 만에 거래실적이 5천400억원에 달하는 등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판매·구매사 2천100업체, B2C(기업과 소비자 전자상거래) 생산업체 600농가, 학교급식 1천500 공급업체, 2천300학교가 거래에 참여 중이다.

aT 송기복 충북지사장은 "농수산물 유통 혁신의 핵심 사업인 사이버거래에 우리 지역 명품이나 특산물이 많이 입점돼 거래규모가 커지고 인지도가 늘어나 농가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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