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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한·미 FTA 선진경제 도약 계기"

"농어업-제약산업 체계적 지원"

  • 웹출고시간2011.12.06 17:5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황식 국무총리는 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와 관련, "선진경제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총리공관(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한·미 FTA와 관련한 주요 산업분야별 대표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유럽의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미 FTA는 우리가 경쟁국에 앞서 미국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제개발 50년 만에 달성한 무역 1조달러 시대는 획기적인 성과로 정부와 산업계, 근로자가 수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통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일자리 창출, 소비자 혜택 등 한·미 FTA가 갖는 친서민, 친복지 정책의 본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며 "그동안 발표된 보완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농어업, 제약산업 등 우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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