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내 일반은행 점포수 신한은행 1위

한은 충북본부 "특수은행 1위는 농협"
1년새 14곳 증가…신규점포는 개발지역 집중

  • 웹출고시간2011.03.30 21:13: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금융기관 점포수를 살펴본 결과 일반은행은 신한은행이 특수은행은 농협이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30일 밝힌 '2010년 말 현재 충북지역 금융기관 점포 및 인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0년 말 현재 충북지역 금융기관 점포수는 796개로 전년 말(782개)에 비해 14개 곳이 증가했다.

이중 새마을금고가 6곳이 증가해 가장 많았으며 상호금융은 4곳 예금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은 각각 2곳이 신설됐다.

각 은행별 충북지역 내 점포수는 일반은행은 신한은행이 32곳으로 전체 76곳 중 절반에 가까웠으며 다음으로 국민은행이 18곳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우리은행이 9곳, 하나은행 7곳, 외환은행과 SC제일은행이 각 4곳, 한국씨티은행이 2곳으로 가장 적었다.

특수은행은 전체 62곳 중 농협중앙회가 49곳으로 80%에 가까웠으며 다음으로 중소기업은행 10곳, 산업은행 2곳, 수협중앙회 1곳 순이었다.

비은행금융기관의(지소, 분소 제외) 경우 우체국예금이 148곳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신용협동조합과 농·수협 등 지역조합이 근소한 차이인 각각 83곳과 81곳으로 뒤를 이었다. 새마을금고는 59곳에 그쳤다.

신규점포는 경우 신규 아파트 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지역에 집중됐으며 금융기관 직원수는 8천959명으로 전년 말(8천782명)보다 177명 증가했다.

금융기관 점포당 직원 수는 11.3명으로 전년 말(11.2명)과 비슷한 수준이며 금융기관 직원 1인당 수신액(31.9억원)과 여신액(26.0억원)은 전년 말 대비 9.1%, 1.0% 각각 증가했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 직원(2009년말 7천658명 → 2010년말 7천804명)이 146명, 직원 외 인력(1천124명 → 1천155명)이 31명 늘었다.

/ 인진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