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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18 16:2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복지부는 2006년 전국 151개 표본구에서 약 1만6천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발표하였다.

2006년 전국에서 실시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국민의 구강건강상태가 2003년 실태조사와 비교하여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적으로 비교되는 지표인 12세 아동의 치아우식(충치)경험치아수가 선진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열악하지만, 2003년 3.3개에서 2.2개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그 동안의 구강건강추세를 전환하는 놀라운 수치이다.
※ 12세 우식경험영구치수 : 한국(’72년 0.6개 → ’03년 3.3개), OECD(1.6개)

청소년 및 성인의 치주질환도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년층 이상의 구강건강에 대한 주관적인식이나 염려수준은 2003년에 비해 악화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노인의 자연치아수는 증가했음에도 저작불편감을 느끼는 노인의 비율은 크게 증가하는 등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매우 열악하였다.

※ 노인(65-74) 자연치아수 : 12.1→17.2개, 의치필요자율 42.5→35.3%
저작불편호소율 : 53%
장년(45-54) 구강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는 비율 44.1→55.0%
항상 구강건강을 염려하는 비율 22.5→39.3%

조사결과 잇솔질, 치과병의원에서의 정기검진 등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은 매우 저조하게 나타났다.

※ 아동 점심직후 잇솔질 실천율(8세) 27%
치과병의원 이용 정기구강검진 수진율(35-44세) 6%

실태조사 분석 결과, 그 동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아홈메우기·불소양치사업,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구강보건실 확충 등으로 구강건강 수준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은 선진국과 비교하여 여전히 열악한 상태로 꾸준한 건강투자 정책과 정부예산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강검진·교육을 강화하고, 예방과 조기 치료 위주의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구강질환으로 인한 손실
‘05년 전체 건강보험급여비의 4.1%(1조 275억원)이나 비보험 포함 3-4조 추정
근로손실일 889만일, 경제손실비용 약 5조원


언론문의처 : 보건복지부 생활위생팀 031-440-9066

홈페이지 : http://www.mohw.go.kr

출처 : 보건복지부 ,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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