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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9 14:28: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로 엉키고 부딪혀 불편하고, 전기누전의 위험까지 있는 멀티콘센트! 깔끔하고 안전하게 정리할 수는 없을까?
지하철 문닫힘으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고들,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엄마가 해준 음식 맛 그대로 간을 맞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 콘센트에 경사를 주면 엉키지 않고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을꺼야!
지하철에 문닫힘 표시등이 있으면 안전 할 텐데 ...
음식 간을 간편하고 손쉽게 맞출 수 있는 캡슐형 양념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이처럼 생활하면서 겪었던 불편함이나 호기심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학생들의 톡톡 튀는 산업기술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청소년들을 찾아간다.

산업자원부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산업기술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발하고 이공계 대학연구실과의 연계를 통해 아이디어를 완성품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

지난 ‘06년 산업기술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총 30여건의 아이디어가 엄선되어 시제품 제작이 되었으며, 그 중에서 완성도 높으면서 제작 과정이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참여 학생들이 작성한 연구일지를 토대로,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완성되기까지의 제작과정을 또래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발명 교과서」를 발간하였다.

청소년들이 시제품을 만들면서 겪은 기획-제작-실패-재도전 등 하나의 아이디어가 완성품이 되기까지를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엮고 있으며, 더불어 숨어 있는 과학원리 및 발명정보 등 유익한 정보도 가득하다.

특히, 내 주변에 있을 친구들의 생생한 제작과정을 담아냄으로써, 또래 청소년들에게 발명에 대한 친근감 증대를 통해 산업기술 마인드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기술꿈나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산업기술아이디어 공모전』은 기존의 발명 경진대회와 달리, 아이디어 차원에 머물러 있는 참신한 발상을 실용적인 산업산업기술로 연결하는 과정을 경험케하여, 미래 산업기술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산업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로 5년째 수행해 오고 있으며, ‘07년도 청소년 산업기술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는 5월 22일(화)까지 한국산업기술재단 및 산업기술아이디어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 중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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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