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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에코탑 기업 환경사랑 나눔실천

기업체 준공식에 화환대신 쌀을 받아 지역 사랑 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10.11.17 15:1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에 위치한 ㈜에코탑(대표 최경영)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75포(300만원상당)를 17일 진천군에 기탁했다.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에 위치한 ㈜에코탑(대표 최경영)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75포(300만원상당)를 17일 진천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품은 자연생태 복원 전문 기업인 ㈜에코탑이 문백면 계산리에 자사 공장을 설립하고 지난 4일 준공식 당시 생태복원기업으로써 환경오염이 될 수 있는 화환 대신 쌀로 받아 마련돼 의미가 남다르다.

군은 어려운 이웃 75가구를 선정해 기업체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에코탑은 생태 복원용 다공성 블록조성물과 에코식생매트 제조기술 확보로, 지난 2월 국가녹색기술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수환경 복원 부문과 생태복원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과 시공력을 갖추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에코탑의 제품 중 염분차단매트와 생태정화 식물섬은 인간이 비틀어놓은 자연을 스스로 회복하게 하는 제품으로 이미 새만금사업과 4대강 사업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추어 생산되기도 했지만, 해외의 유사한 사업에서도 그 환경에 맞는 소규모의 제품 변형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년간의 연구 노력을 바탕으로한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생태환경 복원과 수환경 복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이 분야의 토탈 솔루션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기업으로 환경뿐만이 아닌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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