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들의 멋진 한판 승부가 보은에서 펼쳐진다. 오는 주말 28·29일 양일간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19회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춘계)가 보은에서 열린다.(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과 자영고등학교에서 분산 개최된다.경기는 U-15(중 1~3년), U-13(초등 5~6년), U-11(초등 3~4년), U-9(초등 1~2년)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총 53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특히 리틀k리그에는 축구 선수와 관계자외에도 학부모 등 1천여명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보여져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보은에는 2곳의 천연잔디축구장을 비롯해 인조잔디 2면, 실내체육관 등이 갖추져 있고, 인근 학교 2곳에도 인조잔디로 운동장이 정비돼 있다.또 축구장 2면과 야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등이 들어설 스포츠파크를 2016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제천종합운동장외 보조구장에서 지난 22부터 23일까지 열린 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서 수원영통구팀과 부천새로나팀이 1, 2부 정상에 올랐다.전국여성축구 24개팀(1부 8팀, 2부 16팀), 700여명의 여성축구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수원 영통구여성팀은 4강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남양주여성팀을 4대 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영통구여성팀은 결승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안양시여성팀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2부 경기에서는 부천새로나팀이 광주광남동팀을 맞아 6대 1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며 1부로 승격됐다.한편 1부 경기에 참가한 충북의 청주직지여성팀은 4강전에서 지난해 대회 결승전 상대였던 안양시여성팀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여성축구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동호인들간 우정을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대회가 됐다"며 "대회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가 보은 내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지난 20일 '13회 교육감기 겸 9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 보은군 예선대회'에는 보은군 초등학교 1부(6학급 이하) 9개교 120여 명의 동아리축구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학년별 3개의 축구장에서 총 14회의 경기가 펼쳐졌다. 사전 점검 실시 후 보건교사 등의 협조 아래 안전하게 경기가 이루어졌다.초등학교 학생들답지 않게 어려운 기술을 선보이는 선수들도 있었으며, 각 학교의 명예를 위해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선보였다.이날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보은군 대표 선수로 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브라질 월드컵이 한창인 요즘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농촌지역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의 축구사랑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하게 했다.박준영 내북초 교장은 "동아리축구 보은군 예선대회가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는 경기가 되고,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주에서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한국전 응원전이 열린다.충주시체육회는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한국전이 열리는 18일오전7시(대 러시아)와 23일오전4시(대 알제리), 27일 오전5시(대 벨기에) 등 3차례의 경기에 태극전사들의 8강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기로 했다.시는 종합운동장 천연 잔디 보호를 위해 관람석에서만 응원토록하고 경기 시간 1시간 전 종합운동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캡틴 구자철 파이팅. 황석호 파이팅."충북이 낳은 태극전사들이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축구대표팀이 첫 출전하는 18일 오전 충북도 내에서 이들 2명의 태극전사들의 활약에 환호성으로 들썩거릴 것으로 보인다.러시아와 일전을 치르는 대표팀에는 충북의 아들 2명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출전 채비를 끝냈다. 캡틴 구자철(독일 마인츠)과 수비의 핵인 황석호(일본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그들이다.홍 감독이 대표팀을 맡을 때마다 주장 완장을 찼던 구자철의 진가는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빛을 발했다. 주장으로서의 강팀에 맞서 기죽지 않고 거침없이 항의하던 그의 모습을 모두들 기억하고 있다.구자철은 충북 청주 덕성초등학교와 대성중학교 출신이다. 구자철은 대성중 시절 미드필더와 수비로 활약하면서 선수 주장을 맡아 2003년 전국소년체전에서 대성중이 메달을 따내는데 일조했다.구자철은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했다. 지난 1월 독일 마인츠 구단은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500만유로(약 71억원)에 구자철을 볼프스부르크에서 이적시켰다.대한민국 캡틴 박지성의 자리를 이어 받은 캡틴 구자철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주장을 맡아 대한민국 대표팀이 축
충북청주FC(이하 청주)가 홈경기 5연승을 달리며 시즌 7승을 달성했다.청주는 지난 7일 청주용정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과의 '다음(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12라운드 경기에서 최유상의 멀티골 (2득점)에 힘입어 시즌 7승을 신고했다.이날 경기는 청주로서는 중요한 경기였다. 지난 11라운드 패배와 함께 쳐진 팀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또한 3주 연속 진행되는 홈경기의 시작경기였기에 인터리그 성적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시작은 좋았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어진 공격찬스에서 수비수 맞고 굴절된 볼을 최유상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청주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18분 양주에 실점을 허용하며 승부의 추를 원점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엎치락뒤치락 중원싸움이 계속되던 전반 43분 청주 성한웅이 해결사로 등장했다.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드리블 후 슈팅으로 연결한 볼이 양주 골망을 흔들며 2-1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청주는 양주에 또 한 번 일격을 당했다. 후반 4분 수비에서의 마크실수로 헤딩골을 허용하며 2-2 다시금 승부가 원점이 됐다.실점이후 청주는 김석원을 시작으로 박
제천 꿈나무들의 축구동아리잔치가 지난 3일 4~7학년 469명이 모여 남당초와 제천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13회 교육감기차지 4~7학년 시 대표 선발전을 겸해 각 학교 명예를 걸고 그간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이번 대회에는 각 급 학교 교장단과 학부모들이 예년에 비해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학부모들의 열렬한 응원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시 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기량으로 우승한 16개 초·중학교 모두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괴산증평 일원에서 펼쳐지는 13회 충북교육감기 겸 9회 설암 김천호배 4~7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에 시대표로 당당히 출전해 타 지역에서 참가한 학생들과 겨루기 위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학교에서 선생님 지도와 반복되는 방과 후 연습지도에 임하며 지금도 혼신의 힘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25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제천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전에 돌입한다.7일 오전 9시 제천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20대부 7팀, 30대부 7팀, 40대부 12팀, 50대부 14팀, 60대부 7팀, 여성·70대부 4팀 등 총 51팀 1천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이번 대회부터 20대부가 신설돼 대회의 분위기가 한층 젊어질 것으로 보인다.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 팀워크를 다지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진행방법은 전·후반 각 25분씩이며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최종승자를 가린다. 여성·70대부만 리그전으로 경기시간은 전·후반 20분씩으로 진행된다.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은 "브라질 월드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구 마니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선전도 기원하고 동시에 멋진 경기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여자축구 실업리그인 'IBK기업은행 2014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가 오는 9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들어간다.보은에서는 오는 9일(월) 저녁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서울시청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후반기 총 14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열린 전반기 총 14경기에는 총 1만5천100명의 관중이 운동장으로 몰렸다.1경기당 평균 1천80명이 관람하며 여자축구를 즐긴 셈이다.후반기에도 여자축구의 즐거움으로 축구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여자축구가 열리는 날이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공설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았다. 그 결과 보은은 여자축구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다.군 관계자는 "여자축구가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며 "후반기 경기 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한편 WK리그는 보은을 비롯해 대전, 강원도 화천, 고양 등 4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지난 26일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진행된 ‘2014 대동제 축제’에 참여, 각종 장기자랑으로 학생들의열려한 홍을 얻었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013년 연고지역에 위치한 대학교의 문화다양성 증대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취지에서 대학 축제에 참여해 왔다.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6~29일까지 대학축제인 ‘대동제(건대왕국)’를 진행 중인데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박요한, 김동권, 김정훈, 정근희 선수는 축제의 첫날인 26일 오후8시 2부 행사에 깜짝 등장해 각자의 장기자랑으로 매력을 보여주고 사인볼을 선물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주험멜 4명의 선수들은 2부 행사인 단대별 장기자랑 시간 중간에 등장해 무대MC의 진행에 따라 김동권 선수는 노래를 부르고 박요한·김정훈 선수는 코믹댄스를, 그리고 정근희선수는 축구공 묘기까지 각자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줘 건국대 노천극장에 모인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충주험멜 박요한 선수는 “지역에 위치한 대학교 학생들이 구단에 관심도 가져주고, 경기장에 더 많이 찾아와 준다면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6
충북청주FC(이하 청주)가 인터리그 시작을 깔끔한 승리로 이끌며 시즌 6승 달성에 성공했다.청주는 24일 보은순회 홈경기로 열린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10라운드 경기에서 엄강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 광산FC(이하 광주)를 1-0으로 물리치며 시즌 6승을 신고했다.청주가 참가하고 있는 'K3챌린저스리그' 는 총 18개 팀이 참가 9개 팀이 각각 A조와 B조로 분류된다.각 조마다 홈앤드어웨이 경기가 치러지고 상대 조 팀과는 딱 1번씩 경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이 경기들을 인터리그라고 한다.A조에 속한 청주는 B조 팀들과 겨루는 인터리그 첫 경기를 보은 순회 홈경기로 개최했다. 청주는 객관적인 전력과 달리 초반부터 광주에 고전했다. 좌우 측면에서 빠른 속공으로 진행되는 광주의 공격에 수비가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중원에서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공격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공격수 박종윤과 엄강호에 연결되는 마지막 패스가 정확하지 못하며 위협적인 슈팅상황으로 연결하지 못했다.양 팀 모두 이렇다 할 득점찬스를 만들지 못 한 체 0-0으로 시작된 후반. 청주와 광주 모두 선수교체를 통해 공격에 집중했다. 그러던 후반 24분 청주가 선제골을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2일 충주시 동량면 동량초를 방문, 청소년 건강프로젝트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축구 클리닉을 통해 추억을 선물했다.이날 동량초를 방문한 충주험멜 박태수, 오태환 선수는 동량초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리블과 슈팅의 기본기를 전해주고, 학생들과 함께 미니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청소년건강프로젝트를 신청한 동량초 체육교사는 " 지리적으로 충주시내에서 떨어져 있지만, 학생들이 충주험멜프로축구단과 축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주저 없이 청소년건강프로젝트를 신청했다"며" 프로선수들이 직접 축구클리닉을 해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큰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지난해부터 충주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배식봉사, 진로강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연고지역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육체와 정신건강 함양을 독려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충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밀착 활동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여자축구,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축구대회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는 보은군에서 '다음k3 챌린저스리그 2014' 경기가 열린다.보은군은 충북연고팀인 충북청주 직지 FC의 홈경기가 20일 저녁 7시에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경기는 '다음k3 챌린저스리그 2014'의 제8라운드로 광주 광산FC 승부로 화끈한 경기가 펼쳐진다.청주 직지FC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아마추어 리그에서 최정상의 팀이다.군 관계자는 "충북을 연고하는 충북청주직지 FC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청주직지 FC경기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한다"고 했다.관람객들을 위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보은 순회 홈경기는 7월19일과 9월20일 두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한편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보은군에는 2곳의 천연잔디 축구장을 비롯해 인조잔디 2면, 실내체육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또 축구장 2면과 야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등이 들어설 스포츠파크를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 청주FC가 홈경기 3연승으로 시즌 5승을 달성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청주FC는 지난 17일 청주용정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서울FC마르티스와의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9라운드 경기에서 박종윤의 해트트릭(3득점) 활약으로 5-1 대승을 기록하며 시즌 5승에 신고했다.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청주가 손쉽게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무색할 정도로 결정력이 아쉬웠다.청주FC는 전반 4분 최유상의 슈팅을 시작으로 서울FC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울 골문 앞까지 이어진 찬스에서 슈팅을 아끼며 서로 양보하는 움직임이 많았다. 그러던 전반 45분 이준형의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를 최유상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1-0 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후반 청주FC는 공격에 고삐를 당기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후반 16분 문정주가 밀어준 볼을 스트라이커 박종윤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청주는 2-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지만 후반 25분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흔들리며 서울에 실점을 허용했다.1점차로 쫓기던 상황. 청주FC는 6분 동안 세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후반 32분 김석원과 후반 34분 박종윤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청주는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후반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1일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며 2014시즌 홈 첫 승을 신고했다.이번 홈경기 첫승은 충주험멜 팬들의 승리를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들이 모여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이날 충주종합운동장에는 5월 홈3연전 승리기원 이벤트의 일환으로 충주험멜 팬들의 응원메시지로 제작된 이색 A보드가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홈경기 승리를 염원하는 팬들의 응원메시지를 모아 경기장 A보드 1구좌에 특별하게 충주험멜 승리기원 A보드를 제작했다. 충주험멜은 승리기원 A보드 제작을 위해 지난주부터 충주시내 주요지역을 돌며 받은 약 1천여장의 응원메시지들을 건국대스포츠마케팅동아리 PSM과 함께 직접 수작업으로 부착했으며, 색깔을 대비해 ‘이긴다’라는 팬들의 공통된 응원문구 글자가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충주험멜 승리기원 A보드가 홈경기 승리를 염원하는 팬들의 간절한 마음들이 모여 선수들에게 큰 힘을 준 것은 분명하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는 승리기원A보드를 5월 한달 동안 설치하고, 이후경기에도 설치할 예정이다.한편 충주험멜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충주시민들의 응원메시지를 모아 충주험멜 선수들이 홈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충주시청로비, 충주이마트 등 충주 주요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충주시민들이 충주험멜 선수들에게 짧은 응원문구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8~9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응원메시지 작성활동을 통해 약 900여명의 충주시민들이 충주험멜 선수들의 승리를 염원하는 응원메시지를 작성해주었다.응원메시지를 작성한 한 충주시민은 "리그초반이긴 하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걱정이 된다"며"시민들의 작은 응원들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홈에서만큼은 절대지지 않는 팀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승리기원 응원메시지 작성은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5월 한 달 동안 진행하고 있는 홈 4연전 승리기원 이벤트의 일환으로 기획 되었으며, 팬들이 직접 작성해준 진심어린 작은 응원들이 모여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5월 승리기원 이벤트를 통해 충주시민들에게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을 알리고 지역을 대표로 프로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응원함으로써 진심으로 '우리팀' 이라는 이미지가…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5월 홈경기 승리를 위해 승리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홈구장인 충주종합운동장에서 5일 강원전을 시작으로 11일 FC안양전, 14일 안산전, 18일 부천 전까지 홈4연전을 앞두고 있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리그 중상위권 진입을 위해 중요한 5월 홈4연전을 앞두고 보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진심으로 충주험멜의 승리를 염원하고,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승리기원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먼저 5월 홈경기 4연전에서 승점50%에 해당하는 6점 이상을 획득할시 감사의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 경기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충주험멜 득점자와 경기스코어를 맞추는 온라인 이벤트를 구단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험멜 구단홈페이지 (www.hummelfc.com)를 참조하면 된다.또한 5월 홈경기에서 승리경기 티켓 소지자에게는 다음 5월 홈경기 관람시 당일경기 티켓 50% 할인혜택을 주고, 가족단위(3인 이상, 부모와 자녀가 동시관람) 관람객들에게도 50%할인 된 가격으로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청주FC(이하 청주)가 홈경기 2연승을 달리며 1주일 만에 다시 A조 2위 자리를 탈환했다.청주는 26일 청주용정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서울유나이티드(이하 서유)와의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6라운드 경기에서 성한웅(1득점 2도움)과 최유상(2득점)의 활약으로 4-1 대승을 기록하며 시즌 4승을 신고했다.청주는 전반 초반 뚜렷한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오히려 서유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허용했다.하지만 골키퍼 최규환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그리고 전반 22분부터 14분 동안 청주는 불같은 공격력을 선보이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전반 22분 상대 골키퍼가 펀칭한 볼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성한웅이 재치 있게 오른발 로빙슈팅으로 연결하며 서유의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전반 30분 남궁정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유수철이 골문 앞에서 헤딩슈팅으로 연결하며 2-0으로 청주는 앞서가기 시작했다.전반 36분에는 서유 골문 앞에서 성한웅이 밀어준 볼을 달려들던 최유상이 감각적인 왼발 힐 킥으로 연결하며 서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불과 14분 동안 청주는 5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사실상 승부를 갈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4일 충주시 주덕읍 덕신초등학교를 방문,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날 덕신초를 방문한 충주험멜 한상학, 박희성, 박세환 선수는 축구수업에 참여한 덕신초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아이들이 축구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축구공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충주험멜 선수들은 아이들과 함께 조를 짜서 스트레칭과 공돌리기 게임으로 몸을 푼 후 간단한 드리블과 슈팅 등을 지도하며 아이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알려줬다.덕신초 체육담당 교사는 "전교생이 49명뿐인 작은 학교지만 아이들이 축구를 즐겨하며 좋아한다"며"지역의 프로팀이 있어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선수들 사인을 따로 받을 정도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지난해부터 충주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배식봉사, 진로강연 등의 활동을 통해 연고지역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육체와 정신건강 함양을 꾀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충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진행되는 지역밀착 활동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
청주지역 고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청주 대성고등학교와 운호고등학교의 라이벌 경기가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18일 청주 대성고 운동장에서 2014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에서 대성고와 운호고는 각각 1대1을 기록 모두 승점 1점씩을 따냈다. 대성고와 운호고는 전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운호고 지우승(3년)은 경기 내내 적절한 도움으로 대성고 수비들을 긴장시켰고, 대성고 조유민(3년)도 수차례 운호고의 골문을 두드렸다.후반 20분 운호고 강신욱(1년)이 골문을 열었다. 강신욱은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온 지우승의 공을 골문 앞에서 넘어지면서 그대로 차 골로 연결했다.1점을 따내며 주도권을 장악한 운호고는 신중한 플레이로 대성고의 추격을 차단했다.하지만 후반 29분, 운호고는 어이없는 실책으로 대성고에 덜미를 잡혔다. 운호고 골키퍼 오견진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고 시간을 끌다 '6초 룰'에 걸린 것. 6초룰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키퍼가 6초 이상 공을 소유할 수 없도록 하는 규칙으로 골키퍼가 공을 쥔 채 6초가 경과하는 순간 상대팀에 간접프리킥이 주어진다. 간접프리킥 기회를 얻은 대성고 조유민은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공을 차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충북청주FC(이하 청주)가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청주 홈 개막전에서 5골을 뽑아내며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지난 12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청주 홈 개막전에서 청주FC는 고양시민축구단(이하 고양)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선보이며 5-1 대승을 거뒀다.시작부터 흐름이 좋았다. 전반 21분 최유상이 코너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으로 쇄도하던 이준형이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이어 전반 33분 성한웅이 밀어준 볼을 엄강호가 슬라이드 헤딩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뽑아냈다.2-0으로 앞서가기 시작한 청주는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전반을 마쳤다.후반 청주는 수비에서 잠시 흔들리며 위기를 맞았다.후반 11분 코너킥 수비를 하던 김경식이 파울을 허용하며 고양에게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청주 골키퍼 최규환이 그림같은 선방을 펼치며 실점위기를 넘겼다.이후 청주는 공격에 더욱 고삐를 당겼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김민학과 박종윤이 추가골을 만들었다.후반 21분 김민학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밀어준 볼을 박종윤이 깔끔한 트래핑에 이은 슈팅으로 연결하며 3-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한시동(68·사진) 충청북도장애인축구협회장이 2대 회장에 선임돼 취임식을 가졌다.한 신임 회장은 1대 회장 재임기간 동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부문 종합우승과 청각축구 선수들을 지도해 4연패를 달성한 공로가 인정돼 2대 회장으로도 추대됐다.지난 11일 청주시 미평동 펠리스웨딩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한 신임 회장은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축구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2014년도 충북장애인축구교실 개강식과 함께 열렸다.충북장애인축구교실 개강식은 교실 참가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니폼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충북장애인축구교실은 올해로 3년 연속 충북도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성 함양을 위하여 실시되고 있다.올해 충북장애인축구교실은 충북도 내 장애인단체 및 복지관 등 13개 교실 180여명이 참여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0일 충주시 금가면 오석초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재개했다.청소년 건강프로젝트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지난해부터 충주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배식봉사, 진로강연 등의 활동을 통해 연고지역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육체와 정신건강 함양을 독려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는 지역밀착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환, 김한빈, 임진욱 선수가 참여해 오석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패스와 슈팅 등의 축구기본기를 가르쳐주고, 포토타임과 팬 사인회를 가졌다.오석초 체육담당 교사는 “지역에 프로축구팀이 있어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니 감사하다”며“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홈경기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청소년건강프로젝트는 2014시즌 종료 전까지 꾸준히 진행 될 예정이며, 충주험멜 구단 사무국(043-723-2090,2095)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이번시즌 홈경기 첫승과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기 위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충주 /…
충북청주FC가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청주 홈 개막전을 치른다.충북 최초의 지역연고 축구단인 충북청주FC(이하 청주FC)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청주용정축구공원 1구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상대로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공식 홈 개막전을 치른다.청주FC는 지난해 13승 7무 5패의 성적으로 챌린저스리그 2년 연속 통합4위를 기록했다.또 충북 축구 사상 최초로 전국체육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다.현재 올해 리그 3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2승 1패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지난 해 개막전 무승의 징크스를 떨쳐버린 청주FC는 올 시즌 홈 개막전 상대로 만난 고양과의 역대전적에서 10전 10승을 기록하고 있기에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청주FC의 홈 개막전에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경기 전과 하프타임에 청주FC 유소년축구단의 미니경기와 함께 청주FC 대학생 홍보대사의 응원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 다채로운 경품행사도 준비되어 있다.청주FC는 홈구장인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경기장 사정으로 보조구장인 용정축구공원에서 개막전을 해야 되는 아쉬운 부분도 있다. 청주F
지역 직장축구클럽 대항전인 '16회 청주시장기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12~13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청주·청원지역과 인근 지역의 기업체와 관공서 축구클럽 26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각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전·후반 각각 25분씩, 결승전은 전·후반 각각 30분씩 적용한다. 3년 연속 우승한 SMC엔지니어링의 4연패 달성 여부가 관심사다. 또한 지난해 준우승팀 LG생활건강과 3위팀인 하이트진로와 충북지방경찰청의 도전이 예상된다. 결승전은 13일 오후 3시30분 용정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2일 오전 9시 용정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리며 현대자동차와 자화전자가 첫 경기를 치른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