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해외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26일 라오스와 네팔로 해외 봉사활동을 떠났다. 교통대는 2007년 겨울방학때 처음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0년 동안 총 7개 국가에 602명의 학생들을 파견했으며, 이번 제20기 해외 봉사단은 라오스 24명과 네팔 17명 등 총 41명으로, 현지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봉사와 교육봉사 등을 펼칠 예정이다. 라오스 봉사단 학생대표 이서해(기계공학과4학년) 학생은"현지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했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네팔 봉사단 학생대표 성상제 (스포츠산업학전공4학년) 학생은"지진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의 환경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현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이라는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마음이 설렌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는 '산업안전보건 계약학과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최대 1억6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 사업은 중소(견)기업에 재직하는 근로자가 안전보건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은 석사과정의 계약학과를 개설(정원 10명)해 운영하게 된다. 산업경영·안전공학부 안전공학전공 교수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3년간 경기 및 충청권 지역의 중대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중소(견)기업에 재직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전용 교육플랫폼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대는 7월 중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 9월부터 주말과정으로 운영하며 입학생의 등록금 전액이 사업비에서 장학금 형태로 지원된다. 김영호 총장은"국내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공정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입학생들이 학비에 대한 부담 없이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산학연협력 기술지주회사 설립인가를 받아 교통특성화 분야 연구성과물에 기반한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교통대의 기술지주회사 설립 첫 번째 자회사인 '커넥티드카 연구센터'는 교통정보시스템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교통정보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Weving 시스템'의 본격적인 실용화에 앞장 설 것 계획이다. 위빙시스템(Weving System)은 도로 상의 돌발 교통정보(정체, 사고, 공사, 행사 등)를 동영상 또는 사진 형태로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기반 교통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교통관제 서버와 다른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됨으로써 차량의 안전운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 현재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인천, 강원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2018년 전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종배 산학협력단장은 "위빙(Weving) 시스템은 교통분야 기술개발에 노력해 온 우리 대학의 대표적 특허기술이다"며 "기술지주회사의 첫 번째 사업화 과제로 추진, 국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조속히 실용화함과 동시에 대학의 교통 특성화 인지도를 부각하는 대표적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교통대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출자, 2021년까지 자회사 10개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한국교통대 주관으로 개최되는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 및 국제심포지엄에 맞추어 '자율주행 셔틀(운전자가 브레이크, 핸들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셔틀)'을 시범운영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학내에 설치하는 등 교통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일 낮 12시 5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검단리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내 건물 5층 공동실험실에서 레이저 커팅 기계 과열로 불이 났다. 이 불은 기계와 컴퓨터 등을 태워 9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당시 공동실험실에서 3D 아크릴 성형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이 나자 건물 내에 있던 30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1달여간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9명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실습을 실시한다. 이는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협조요청으로 현장실습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과 전문 응급의료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실습생들은 중앙119안전센터, 화산119안전센터, 봉양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구급상황이 발생하면 실제 구급대원들과 출동해 응급환자 처치 및 응대요령, 감염방지, 안전사고 방지요령 등의 현장 구급활동을 통해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심형구 대응구조구급과장 "현장 동승실습기간 동안 각종 구급현장에서 응급처치 요령을 익혀 전문 응급의료종사자로써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지원 충북북부지부장은 지난14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으뜸기업 CEO 특강'을 실시했다. '취업할까?창업할까?'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서지부장은 "직업을 택하기 위해서는 보수 등의 내적 기준과 유망산업 등의 외적 기준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2015년에 이어 3년째 개설된 '으뜸기업 CEO 특강'은 2017학년도 1학기 정규과정(2학점)으로서 주로 중진공이 선정한 우수기업의 CEO가 강사로 나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청년창업 및 취업 활성화를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서 지부장은 "대학생들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또한 창업을 원하는 학생은 정책기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가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이하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번 인가로 한국교통대는 교통안전서비스 분야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는 대학 기술이전과 사업화 전담조직으로 대학(산학협력단)의 현금, 현물(기술, 특허 등) 출자를 통해 설립되며, 기술이전 및 자회사 설립 운영 등을 통한 영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설립 인가를 받은 교통대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특허 등 연구성과 가운데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이전 및 단독설립과 합작설립, 자회사편입 등 기술창업이 가능하게 된다. 교통대는 교통 특성화라는 대학의 브랜드를 고려해, 교통안전 시스템 및 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하는 1호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산학협력단이나 법령이 정한 산업교육기관이 △주식회사 △산학협력단이 현물출자비율 30% 이상, 지분보유비율 50% 이상 △현물출자 시 기술가치평가 수행 △상근전문인력 및 전용공간 확보 등 요건을 갖춘 경우 교육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단독 또는 공동으로 설립할 수 있다. 산학협력단은 특허나 노하우 등 현물이나 현금 출자를 통해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전담해 수익창출을 통한 대학 재정 기여와 함께 R&D 성과 제고 및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대학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인가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는 교통대가 대학 특성화 및 중점 연구 분야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기술사업화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기여 제고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 제고 등이 이뤄지길 당부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올해 개교 112주년을 맞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의 역사는 1905년 철도이원양성소 개소와 함께 시작했다. 1914년 청주 자혜의원 간호부 양성소와 1962년 충주 공업초급대학 개교 또한 한국교통대학교 역사의 또 다른 시발점이다. 한국교통대는 2006년 충주대학교와 청주과학대학, 2012년 철도대학과의 통합을 통해 교명을 한국교통대학교로 변경,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스마트 항공·자동차, 교통정보 물류시스템, 교통약자·보건, 미래 철도의 4대 교통 특성화를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종합대학이며, 'Connect the World'를 대학비전으로 정하고, 현재와 미래, 지식과 실천, 지역과 세계를 연계하는 대학과 인재라는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소통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첨단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7학년도부터 기존 52개 모집단위를 24개로 줄이는 변화를 꾀하여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대학본부가 있는 충주캠퍼스와 보건생명대학이 있는 증평캠퍼스, 철도대학이 있는 경기도 의왕캠퍼스 등 3개 캠퍼스가 있다. △스마트 항공·자동차·교통정보 물류시스템 중심의 충주캠퍼스 스마트 항공·자동차·교통정보 물류시스템 중심의 충주캠퍼스는 기계공학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융합기술대학, 산업기반사회에서 요구되는 우수한 공학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공학교육의 혁신을 위해 공학교육인증(ABEEK)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인 공과대학, 융합문화시대에 콘텐츠와 문화적 서사 제공 및 인문사회분야에 대한 지식과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하는 인문사회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주캠퍼스는 최근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기술 및 교육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교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태양광 및 의약바이오 충북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공동훈련센터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기공학과 생명공학 그리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해 교내에 설립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지역시범사업단과 지역소재 유관기관 그리고 지역 협약기업체와의 산학연협력을 통해 앞으로 6년간 맞춤형 기능중심의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2015년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LG와 함께 동아리 설립을 기획한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늘해랑'팀이 올해 10월 호주에서 열리는 WSC(World Solar Chellenge)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팀은 작년 10월 충청북도가 태양광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한'솔라 페스티벌'에서 첫 번째로 만든 태양광 자동차를 시범 운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차세대 항공 산업을 이끌어 나갈 항공 전문가 및 서비스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식과 글로벌마인드를 갖춘 서비스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항공서비스학과와 국립대학 중 유일한 조종사 교육기관인 항공운항학과가 항공부분 특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대학 유일의 공군 ROTC는 학군사관후보생 장교합동임관식에서 3년 연속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지식과 감성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증평캠퍼스 증평캠퍼스 보건생명대학의 비전은 글로벌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갈 보건인력인과 생명공학인 그리고 유아특수교육교사 양성에 있다. 보건생명대학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식품생명학부, 유아특수교육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간호·보건계열 학과는 실제 상황 재현을 통해 의료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뮬레이션센터를 갖추고 현장실무교육을 중심으로 한 보건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식품생명학부는 기술 개발·이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바이오 식품 학교기업을 갖추고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전문성과 현장성, 교사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갖춘 유아특수교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충청북도 간호 인력의 산실로 올해 졸업자 45명이 전원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기도 하였다. △특성화된 지식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의왕캠퍼스 의왕캠퍼스 철도대학은 철도시스템을 이루는 각 분야를 연구하는 학문간 융합교육을 통해, 국제 철도시대의 경쟁력 및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우리나라 최고의 철도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철도는 도로중심의 교통 체계로 인한 환경오염 및 혼잡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으며,'철도 르네상스'로 불리는 21세기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경영·물류, 시설, 운전, 차량, 전기·신호, 정보기술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종합 시스템이다. 철도대학은 철도의 경영합리화 및 21세기 대비 종합물류시스템 운영에 대한 핵심인재를 육성하여 철도경영·물류 전반의 발전에 효과적으로 기여하는데 교육목표를 두고있는 철도경영·물류·컴퓨터학부와 112년의 전통과 교육 및 연구역량 확보를 통해 현재 국내에서 철도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철도공학부로 나누어져 있다. 김영호 총장은 "국내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사회 맞춤형 인재양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별고사(논술, 적성, 구술고사 등) 미실시, 학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 확대와 최저학력기준의 단계적 완화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수요자기반 자율셔틀버스 시험운전과 자작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늘해랑'자작 자동차가 호주 사막 3천21㎞를 종단하는 World Solar Challenge 완주를 위한 지원을 통해 교통 특성화를 표방하며, 러시아,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교통관련 대학 등이 참가하는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 및 국제 심포지엄 10월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교통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교통분야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정립과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맞춰 '2(수시)+1(정시)'의 간소화된 전형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교육의 고른 배분을 위해 고른기회 전형의 확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입정보 제공 강화 등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작품전시회가 7~17일까지 대학본부 3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2010년 충북권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국제적으로 상호 인정되는 '건축학교육인증'을 받은 한국교통대 건축학과는 미국, 카자흐스탄, 일본 등의 유수대학들과 정기적인 국제도시 건축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국제화시대를 향해 지평을 넓혀가고 있으며, 충주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어린이건축학교를 개최함으로써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또한, 학과자체의 학문적 도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나라의 건축문화를 외국대학에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명재 건축학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를 통해 건축디자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교차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흥미로운 학습의 장이자 건축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 노력을 충주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1일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교 112주년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주년 개교기념식 행사에는 제36회 스승의 날 정부 포상 전달, 대학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 및 재학생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위한 장기근속자 포상, 산학협력상 포상 등의 시상이 있었다. 김영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12년은 우리의 자랑이며, 향후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거울이다"며 "자부심을 갖고 대학의 본질과 책무에 걸맞은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한 걸음 더 노력해 나아가야하고, 내실을 다져 강한 대학이 되어야 하며, 우리 대학의 강점과 매력을 한층 끌어올려야만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가 개교 112주년을 기념, 부대행사로 추진한 '교직원 둘레길 사진전'이 29일~6월9일까지 대학본부 3층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올 상반기 체육의 날 행사 후 각 부서(학과)의 교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교직원 둘레길 전시회를 주관한 최규봉 사무국장은 "뜻깊은 개교 112주년을 자축하며, 우리 대학이 발전하고 또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내부 교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대학 내에도 지역의 유명한 산책길과 겨눌 수 있는 '둘레길'이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는 대학 내에 있는 둘레길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또 하나의 나눔의 장을 만드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교통대 둘레길은 지난 2013년 6월 개통돼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개교 112주년을 기념, 3개 캠퍼스에서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기념음악회는 30일오후 4시 증평캠퍼스 청아홀, 6월1일오후 4시 충주캠퍼스 국제회의장, 6월8일오후4시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1층 오명홀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개교 112주년을 자축하며 3개 캠퍼스 지역민과 학생 및 교직원의 문화생활 기반에 도움을 주고 교내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상호교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한국교통대 음악학과 이강희 교수가 지휘를 맡아 진행하며, KNUT 오케스트라와 충청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모니를 이루어 '아름다운 강산'노래로 공연 연주를 시작해 테너 전인근, 강진모, 오종봉, 메조소프라노 서윤진 및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하나린 등이 출연한다.. 김영호는 "개교 112주년을 기념해 우리 대학 오케스트라와 충청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성대한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지역민과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 소통과 조화를 바탕으로 하는 하모니를 통해 감동과 희망을 주고, 삶의 무게를 내려놓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는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민,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 공간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강승일)가 지난 2년 동안 대학로 앞 하천변 및 원룸촌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행복홀씨 입양사업)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는 의미로 일정장소를 지역주민 또는 단체가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민간주도의 사업이다.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학생들은 대학로 주변 환경정화 및 쾌적한 대학촌 조성을 위해 매월 '통합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충주시청 자연순환과와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한 교육ㆍ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6개 창업동아리팀이 충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7 청년창업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충북도내 소재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대학동아리 및 청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사업화 역량을 갖춘 창업동아리를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동아리 6개팀에는 창업컨설팅과 코칭, 창업교육과 동아리당 각 150만원의 지원비를 받게 된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청년창업의 촉진 및 미래 성장 가능 사업의 육성 발굴은 창업동아리에서 시작되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하여 안정화 및 정착화 유도, 젊고 혁신적인 창업동아리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동아리 6개팀은 Mashup Idear(3d 프린팅 기술 기반 개인맞춤형 기능성 insole foot care solution) ,이니셜디자인(디자인 마켓 web platform),유앤아이(저전거용 트레일러 개발) ,창성(건강기능식품 개발) , 왔쥬(지역관광체험 앱 서비스), PSI(화재 감지 장치 및 대피소 시스템) 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16일 울산의 안전보건공단에서 '공정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공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강화를 통한 국내 산업안전보건 수준향상과 공정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미래 공정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강화를 통해 국내 공정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상호 파트너쉽 강화를 통한 공정안전문화 확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교통대는 임직원 예비 산업인력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연구개발과 교육을 위한 인력·장비·시설 등을 지원하고, 안전보건공단은 공정안전관리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활동 수행, 대학 실험 · 실습 · 연구 활동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김영호 총장은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 증진을 통한 공정안전관리분야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강화로 국내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공정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