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지난 3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가을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감곡면사무소, 평생학습과, 사회복지과, 도시과 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오향리 소재 김모씨 농가 약 5천㎡의 고추밭에서 고추따기와 고추대 뽑기 등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오는 11월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14일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2가구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소와 노동인권센터,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등 관내 7기관이 참여해 사례관리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와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의 제공과 누락·중복방지를 위한 심층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채무와 경제력 상실 등으로 우울과 무기력을 호소한 A씨 가구와 경제적인 사유 등으로 가족 내 기능을 상실한 B씨 가구에 대한 각 기관 전문가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입방향이 제시됐다. 또한, 고용관련 법률문제와 가족치료 등에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을 지원한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통합사례회의는 어려운 이웃의 자립과 위기극복을 위하여 관련기관이 머리를 맞대는 뜻깊은 자리"라며 "취약가구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민·관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15일 감곡면 자율방재단(단장 안기철)과 함께 관내 주요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불법현수막을 일제 정비했다. 이번 일제 정비는 관내 및 인접 시군구 소재 아파트 분양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감곡면 자율방재단과 감곡면은 조를 나누어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에 게시된 불법현수막 300여 장을 제거했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우려가 있는 불법현수막 제거에 자율방재단이 앞장 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곡면 자율방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감곡면 자율방재단장 안기철 단장은 "면정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감곡면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지난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익금교에 LED전구를 이용한 장식을 설치했다. 설치된 경관 조명은 다리 난간과 가로등을 이용해 다리 양방향에 높이 3미터 가량의 대형 LED등으로 익금교를 장식하였고 가로깃대 20여개에 눈꽃 모양의 전구, 다리난간에는 다양한 색을 발하는 LED전구로 가운데 부분을 장식했다. 지난해에는 한 방향만 설치되었던 익금교 경관조명은 주민들의 좋은 반응과 성원으로 양방향에 설치되었고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하고 감곡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장식은 내년 1월 말까지 감곡면을 밝게 비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감곡면사무소 입구에 있는 소나무 8그루에도 다양한 색상의 전구로 장식을 하여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더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지난 2일 감곡전통시장 문화광장에서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제14회 감곡면민 열린음악회 및 제8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요가, 풍물, 색소폰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별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를 가졌다.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열린음악회는 마을대표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지원이, 우연이, 김다나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푸짐한 경품까지 준비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신맹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열린음악회 및 작품발표회는 감곡면민의 화합을 위한 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농사철로 바쁜 와중에도 감곡면의 큰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열린음악회와 작품발표회를 통해 감곡면민이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전 직원과 군 세정과 특별징수반원들이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차량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반은 차량탑재형 번호판 인식장비, 휴대용 단속단말기, 스마트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해 시가지,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을 실시했으며 모두 48건 약 656만원의 영치 체납금(타기관징수촉탁포함)을 징수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되찾아 갈 수 있다. 한편,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하거나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면 자동차관리법 제84조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지방세는 감곡면민, 더 나아가 음성군민의 복지를 위해 쓰여지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음성군의 살림살이 증대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지난 13일 극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세대 간 화합을 위한 경로잔치를 주민·대학·행정기관이 함께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 어르신 1천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원상문 , 조명자) 주관으로 개최했다. 특히, 100세가 넘은 박순예 어르신에게 만수무강의 마음을 담아 가족과 각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헌수를 하는 장수연(長壽宴)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건강체크 및 맛사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인기를 끌었고,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의 축하공연과 관내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다양한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장소를 제공한 극동대학교에서는 행사당일 셔틀버스 4대를 수시로 운행해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했으며, 100여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시중을 들어주는 등 마지막까지 즐겁고 훈훈한 행사가 진행됐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이날 행사로 효(孝)의 사상을 구현하고 세대 간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정기관과 민간단체, 대학교 등이 협업하여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된거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청미천 제방에 주목나무로 '감곡복숭아' 문구를 심고 주변은 꽃잔디로 장식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일보] 중부선철도 관련 설명회가 지난 3일 음성군 감곡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감곡면 이장회의와 겸해 이장 및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안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철도(중부선)을 건설해 혁신도시의 부족한 대중교통망을 확충하고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해 충북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에 대한 알림과 주민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근석 교통물류과장은 "중부선 철도 건설은 충북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감곡 주민들께서 한 목소리를 내주시고 도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감곡에서 시작하는 만큼 중부선 철도는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여러 기관과 의원님들께서도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지지가 필요하오니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지난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감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원상문회장이 익금교에 다양한 LED전구로 장식을 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은 익금교 난간과 가로등을 이용해 다리 상행방향 전 구간에 높이 약 3m 대형 삼각형으로 장식했고, 가로깃대 10여개에 눈꽃 모양의 전구, 다리난간에는 다양한 색을 발하는 LED전구로 가운데 부분을 장식했다.. 이번 점등식을 추진한 원상문 회장은 "밝게 빛나는 전구들을 보며 장기화된 불경기로 힘든 면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연시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면서 취지를 밝혔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감곡면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익금교 전구장식으로 감곡면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긴 만큼 연말연시를 맞아 익금교를 이용하는 면민들이나 방문객들에게 감곡면이 좋은 기억으로 남는 고장이 됐으면 한다"면서 "밝게 빛나는 전구처럼 오는 새해도 밝은 2016년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상문 회장은 익금교와 더불어 감곡면사무소 입구에 있는 소나무 8그루에도 다양한 색상의 전구로 장식을 하여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더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이 왕장리 462번지 일대에 셉테드 사업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및 가로등을 설치 우범지대의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셉테드란 건축물 설계 시에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을 없애 공공장소에서의 범죄에 대한 자연적 감시와 공적인 장소임을 표시해 경각심을 일깨워 이용자의 동선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하여 일탈적인 접근을 막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왕장리 462번지 주변은 예전부터 골목이 좁고 어두워 폭행 및 금품을 갈취당하는 학생들이 많아 사업의 필요성이 컸던 곳이다. 이에 면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날개벽화, led타일 벽화, led 가로등과 투광등 등 주변 환경과 조화로우며 밤에도 아름다운 벽화를 제작을 통해 최근에 개관한 감곡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사업은 음성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감곡 파출소는 왕장리 462번지 일대를 순찰구역으로 지정 학생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현기 감곡면장은 "셉테드 사업의 본래 목적에 맞게 우범지역의 환경개선을 하여 면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경찰서와 협업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하여 감곡의 이미지 개선 및 면민들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일동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왕장리 462번지 주변은 예전부터 골목이 좁고 어두워 폭행 및 금품을 갈취당하는 학생들이 많아 사업의 필요성이 컸던 곳이다. 이에 면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날개벽화, led타일 벽화, led 가로등과 투광등 등 주변 환경과 조화로우며 밤에도 아름다운 벽화를 제작을 통해 최근에 개관한 감곡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사업은 음성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감곡 파출소는 왕장리 462번지 일대를 순찰구역으로 지정 학생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현기 감곡면장은 "셉테드 사업의 본래 목적에 맞게 우범지역의 환경개선을 하여 면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경찰서와 협업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하여 감곡의 이미지 개선 및 면민들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일동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8일 관내 하누연식당이 관내 홀로 사는 노인 50여 명에게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은하 하누연식당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더욱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란다"며 "단순한 음식제공이지만 이 음식을 준비하는 모든 직원들은 나눔의 마음을 담은 만큼 앞으로 더욱 노력해 좋은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초청해주는 관심과 애정이 고맙고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일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감곡면 조성에 두움을 주고 있다"며 "감곡면도 지역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하누연식당은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식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지난 10일 전 직원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등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1건의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를 예고'하고 2건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 4건 이상의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 제도를 활용 체납금액에 상관없이 번호판을 영치했다. 감곡면은 이번 일제단속에 앞서 지난 9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수시 체납 활동을 펼쳐 총 7건에 152만6천640원의 영치 체납금을 징수했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 영치가 음성군 자주재원 확보는 물론 납세자의 건강한 납세의식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0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32명은 감곡면 내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정 5곳을 선정해 연탄 200장씩 총 1천장(50만원상당)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권영태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연탄에 담긴 온정이 겨울나기에 걱정인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라며 또한 일교차가 큰 날씨에 따뜻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봉사의 시간을 자주 갖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지역 저소득층에 연탄을 지원해주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21일 관내 기업인 기창건설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햄 선물 세트 65개(싯가 210만원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기창건설(대표 이창복)는 명절 때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 대표 "온 가족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선물 세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에 안현기 감곡면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창건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물품은 추석을 맞이해 면내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